[현대희곡론] 서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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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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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사극의 개념과 특징
2. <국물있사옵니다>에 드러난 서사극적 요소
3. 서사극의 예와 효과
4. 결론
참고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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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극(Episches Theater)이라는 말은 1920년대에 종래의 감정이입에 바탕을 둔 극적(劇的)연극으로서는 다룰 수 없는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기 위하여 B.브레히트가 자기 연극을 특징짓기 위해 사용한 말이다. 종래의 서구드라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극이론에 큰 영향을 받아왔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극에 대한 몰입, 즉 감정이입을 정신적 정화와 동등한 것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좋은 플롯은 처음과 중간, 끝의 짜임새로 되어야 하며 사건의 반전과 새로운 사실의 발견에 따라 일정한 시간 내에 사건이 단순해지고 극적 갈등이 심화되어 극적 긴장이 사람들로 하여금 극에 몰입케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브레히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극이론은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들며 지배계급의 세력을 과시하는 연극이 되며, 민중 및 시민계급에 대해서는 순종의 교화를 가르쳐 현실개혁의 의지를 말소한다고 비판하면서 이에 대한 반대의 개념을 설정하여 서사극 이론을 전개하였다.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극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감정의 교류, 동화작용, 카타르시스, 사건의 시작과 그 결말과는 달리 서사극에서는 극에서의 이성, 판단, 객관성을 주장했다. 서사극은 관객이 극중 사건이나 인물 속에 적극적으로 몰입되는 것을 반대했다. 관객은 무대에서의 사건이나 등장인물과는 밀착해서는 안 되며,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무대를 대해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Brecht는 무대에서의 사건이나 어디까지나 그것이 '연극적인 것'이지, 사실 그 자체나 현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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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근삼(1988),「대표희곡집」p.4. 문학세계사
2. 정우숙(1990), “이근삼 희곡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3. 이승구, 이용관 1990, <영화용어해설집> 영화진흥공사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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