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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제레미 벤담이라는 사람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pan(all) + option(vision, see) 즉,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용어는 어떤 한 조직에서 행해지는 감시라는 행위를 이해하기 위한 용어로도 쓰인다. 이러한 전자 파놉티콘에서의 ‘정보’는 벤담의 파놉티콘의 시선을 대신하여 규율과 통제의 기계로 작동하게 된다. 벤담은 1791년 죄수를 교화할 목적으로 원형감옥인 파놉티콘을 제안했다. 즉, 파놉티콘 바

파놉티콘에 수용된 죄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간수의 시선때문에 규율을 벗어나는 행동을 못하다가 점차 이 규율을 내면화해서 스스로 자신을 감시하게 된다는 것이 벤담의 생각이었다. 파톱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P22~3쪽)이 시선의 비대칭성이 파놉티콘의 핵심구조였다. 벤담 자신이 강조했듯이 파놉티콘은 죄수들이 단지 감시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감시의 환영을 창조한 극장이었다. 연극이 시작하게 되

전자 파놉티콘은 통제사회에 적합한 감시의 메커니즘이다. * 질적차이 ① 감시공간의 차이 파놉티콘 : 벤담의 감옥(제한된 공간), 중앙 전자감시 : 도시, 국가, 세계로 관장 영역 및 권력자 위치 영역 확대 감시 권력의 분산화와 탈 중심화 ② 전자 감시- 피 감시자의 자발적인 협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 존재 - 수퍼파놉티콘 : 클래리타스사의 소비자 데이터 베이스 중요특성 :감시를 당하는 사람이 감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신중하게 설계된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으로 보였던 직접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살리는 커다란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정부를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근본적인 변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국가 전체적으로 국가정보화 사업을 실행하는 동시에, 특히 행정부의 경우 행정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행정정보화 사업은 1998년 지역정보화 사업 등과 더불어 통합되어 전자정부사업으로 확대추진되고 있다.

전자 판놉티콘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과거의 파놉티콘, 즉 중앙 집중적인 감시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비로소 슈퍼 파놉티콘이 탄생되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사회는 정보사회인 동시에 정보감옥인 것이다. 홍성욱, , 책세상, 2002정보사회의 정보감옥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이 은밀하게 작동한다는데 있다. 은밀한 권력은 근대의 특징인 동시에 오늘날에 이르러 점차 증대되고 있다. 문민정부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