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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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군위안부
1932년 상해사변 때 처음 실시되었던 종군위안부‘ 제도는 1938년에 들어서면서 널리 일반화되었다. 소위 황군(皇軍)’의 자존심을 팽개치고 대량으로 위안소를 설치하게 된 배경에는 ‘남경대학살사건’ 이 있었다. 일본군이 저지른이 중국 여성에 대한 무자비한 강간사건이 반일감정으로 나타나자 일본 군부는 그 대책의 하나로 위안소 설치를 서두르게 되었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고 아시아 각 지역으로 전선이 확대됨으로써 위안부가 부족하게 되자 군 간부는 조선총독부와 함께 대대적인 ‘종군위안부 사냥’을 했다. 그 숫자는 최저 8만에서 20만 명까지 추정된다.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패 조선총독부는 그들이 저지른 죄를 은폐하기 위하여 자료를 소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1991년 여름 한 조선인 종군위안부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일본이 저지른 죄상을 세상에 vhrfhgkadmfhTJ 그들의 증거인멸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1.폭로된 국가 범죄
역사의 암흑속으로 저 멀리 말살될 뻔했던, 일본이 행한 반 세기 전의 범죄가 이제 폭로되고 있다. 1991년 여름, ‘일본군 전용의 성노예(이른바 종군위안부)’ 출신의 김학순 할머니가 한국에서 이름을 밝히며 나섰다. 일본의 패전 이후 종군위안부의 존재는 주지된 사실이었으나 피해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체험을 말하고 나서는 경우는 김여사가 처음이었다. 일본군에게 받은 수치스럼 체험을 감춰 온 침묵이 깨진 것이다. 그 결과 일본 국가가 매춘을 관리한 사실과, 천황의 군대가 아시아의 여성들을 성노예로 전락시켰던 실태가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고발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명백하게 드러났다. 피해 여성들의 증언 중에는 도저히 그냥 넘겨 버릴 수 없는 일본군의 행위가 많다. 그것은 성노예로 취급했던 여성들을 패전 전후에 각지에서 학살했다는 사실이다. 즉 침략전쟁 수행을 위하여 끌려간 아시아 사람들을 일본이 행한 범죄인 강제연행, 노예노동, 점령지 주민 학대등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하여 전부 죽여 버리려고 했던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오족협화(五族協和)’ ‘황국신민’ ‘대동아공영권‘ 이라는 식민지 점령정책이 얼마나 허위에 가득 찬 것이었는지 잘 알 수 있다.
2. 일본군 전용의 현대판 노예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종군위안부’라는 말은 실상을 애매하게 하고 말았다. 이것을 좀 더 간결하게 표현한다면 ‘일본군 성노예’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은 폭력에 의해 납치되기도 하고, 속아서 군대가 관리하고 있는 ‘군 위안소‘에 강제적으로 연행되기도 하여 그녀들 모두가 군인들에게 폭행당했다. 그리고 일체의 자유를 박탈당했을 뿐만 아니라 반항하면 죽음을 당하게 되어 소모품 정도로 취급되었다. 여성들은 병정들의 성적 욕구 배설을 위한 도구로 현대판 노예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3.피해여성들의 현황
1994년 현재 각 나라에서 이름을 밝히고 나온 피해 여성의 수는 한국과 북한에서 291명(남한 160여명, 북한 131명), 대만 50여명, 필리핀 100여명, 말레이시아 2명, 인도네시아 8명이다. 연행된 숫자가 가장 많은 조선인 여성들 가운데는 일본 패전 후에도 귀국 하지 않고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등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피해 여성들은 일본 정부에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에서 11명이 소송을 제기하였고, 1993년 현재 필리핀인 18명, 제일 한국인 1명이 제소하고 있다.
4.차별사회에서 태어난 ‘종군위안부’ 제도
당시의 일본은 천황을 정점으로 한 계급사회였고, ‘종군위안부’는 그 상징적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이제도는 군인이라고 하는 남성들의 성적 욕구 배설을 아시아의 여성들에게서 하게 했다는 데서 아시아의 여러 민족과 여성들에 대한 차별 위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민족차별과 여성 차별을 용인하고 있던 일본 사회에서 이 제도가 태어났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전후에 태어났고, 식민지 지배나 침략전쟁에 직접 관계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일본이 타민족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마다 한 사람의 일본인으로서 부끄러웠다. 특히 같은 전쟁의 피해자 중에서도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었던 여성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필자가 일본인이고 더욱이 남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기가 매우 힘들었고 몸둘 곳이 없었다.
5.가해자로서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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