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론 오순절 성령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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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론에 대해 논하시오
서설
성령의 약속과 오심은 누가복음에서 강조한 것처럼 사도행전에서도 핵심주제다(행 1:4; 8; 2:1-4). 즉 사도행전은 하나님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지리적, 혈통적으로 확장되어 가는 교회의 성장과 발전 이야기다.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사역의 조력자 혹은 협력자로서 도움을 주었던 성령이 이제 사도행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에 사도들과 교회를 통하여 주도적으로 활동하시며 사도들을 포함하여 제자들의 사역에 직접 간여함을 보게 된다. 이런 현상으로 인하여 노만 페린(Norman Perrin)은 누가-행전을 성령의 사역(the Ministry of the Holy Spirit)으로 간주하면서, 누가저작의 제 1권인 누가복음을 예수님을 통한 성령의 활동으로, 제 2권인 사도행전을 교회를 통한 성령의 활동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즉 두 권의 책의 중심인물을 성령으로 간주하였던 것이다.
2. 오순절 성령 강림(2:1-4)
① 이 사건은 멀게는 누가복음 11장 13절과 24장 49절, 가까이는 사도행전 1장 5절과 8절의 예수님의 예언의 성취이다. 예언의 성취로서 이 사건이 갖는 의미는 성령을 통한 교회시대의 공식적인 시작을 뜻한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넓은 의미에서 교회라고 볼 수는 있지만, 그러나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볼 때 그들은 아직 교회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과 함께 있는 동안 거의 줄곧 메시아로서의 주님의 사명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였고, 더욱이 예수님이 체포될 때 모두 도망치고 말았기 때문이다. 비록 주님과 함께 생활하며 교훈과 교육을 받았지만, 이처럼 성령을 통한 깨달음과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기 못하였던 까닭에 그들에게는 교회로서의 성도다운 모습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다.
던(J. Dunn)은 성령세례와 회심의 관계에 대해 “복음서에서 성령을 받으므로 예수님이 메시아가 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원형이 되었던 것처럼, 사도행전에서 성령을 받으므로 제자들이 새 시대에 들어가고 새 언약의 축복을 경험함으로써, 원리적 차원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②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예수님이 메시아로서의 공적 사역을 시작하기 전 세례 받을 때 성령이 강림했던 것과 같은 성격을 띤 병행적 사건으로 이해된다(눅 3:21-22). 새로운 시대가 시작할 즈음에 예수님과 사도들을 비롯하여 제자들에게 똑같이 성령이 강림한 것은 일종의 ‘신적 확증’(divine confirmation)으로 보여진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메시아로서의 사역이 시작될 즈음인 세례시에 성령이 강림한 것은 향후 전개되는 메시아 사역에 대한 승인일 뿐만이 아니라 아울러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권능을 베풀어주고자 함이었다(empowerment). 마찬가지로, 교회시대가 시작될 즈음에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성령이 강림한 것은 이후에 전개되는 사도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의 전도사역에 대한 승인일 뿐만이 아니라 아울러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권능을 베풀어주고자 함이었던 것이다. 복음서의 예수님과 사도행전의 사도들에 대한 성령 강림의 이러한 대칭을 통하여 저자 누가는 성령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통로의 역할을 함과 아울러 그 새로운 시대를 실제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3.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의 단회성과 연속성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포함한 초대교회의 성령의 부으심은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에서 풀려난 후 그 동료들과 기도할 때(행 4:23-31),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서 그들도 성령 받기를 기도할 때(행 8:15-17), 베드로와 고넬료 사건(행 10:44-46), 바울이 에베소에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안수할 때(행 19:6) 등 여러 장면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매번 방언을 말하든, 바람 혹은 불, 건물의 흔들림 등 갖가지 표적들을 동반한다. 그런 현상이 정기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성령의 오심이 이런 증거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분명히 인식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단절주의자들은 이러한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반복이 불가능한 단회적 사건으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구속사적으로 그리고 종말론적으로 이해한다 해서 성령강림의 연속성을 부인할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와 같이”(행 10:47)라는 말은 오순절 성령의 선물이 고넬료의 집이 경험한 것과 동일한 사건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차후에도 여전히 같은 속성의 사건은 발생할 수 있음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19장의 에베소 교회에서도 성령이 강림할 때 역시 사도들과 고넬료에게 임했던 방언의 은사가 나타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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