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싱크탱크 집현전

세종이 정치, 그리고 행정가로서 보여준 탁월한 면모는 인재(人材)의 적절한 활용과 배치에도 있었다. 인사의 문제는 비단 과거의 문제만은 아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인사는 곧 만사라 하여 적절하게 배치되고 활용된 인재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인재의 효율적인 활용과 배치를 세종은 이미 터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적절한 인재의 발탁과 집현전(集賢殿)의 운용이었다. 적절한 인재의 발탁

세종의 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종시대의 최대 명재상인 황희는 젊은 시절 인간적인 결함에도 불구하고 세종의 인재론에 의해 청백리 재상으로 남을 수 있었다. 또한 허조와 정인지, 맹사성 등도 세종 시대였기에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다.4. 싱크탱크를 활용하고 회의를 잘 하라세종의 즉위 일성이 의논하자였다고 하는 것은 이미 말하였다. 집현전은 세종의 싱크탱크다. 후세의 왕들이 집현전의 기능을 축소 또는 왜곡 시킨 것

세종에게 이 인물을 잘 봐뒀다가 잊지 말고 중용하라며 세종에게 큰 역할을 할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세종 4년 세종은 황희에게 관직을 제수하였다. 세종은 아버지 태종의 뜻을 받들어 황희를 그대로 품이 안은 것이다.③ 가슴으로 집현전을 껴안다.세종은 왕좌에 오르자마자 집현전 기능 회복에 힘썼는데, 집현전은 경연과 서연은 물론 정치, 외교 등에도 깊숙하게 관여한 신진 학자들의 집합체였는데, 문제는 이들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

집현전 경연과 잦은 대화를 통한 아이디어와 의식의 공유/ 두뇌집단 내부로부터 참여 정신을 유도/ 개인이 집단이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방법을 이용/ 프로젝트에 항상 함께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발언권을 모두에게 줌/ 지속적으로 후원) ▶ 싱크탱크 집현전에 보내는 신뢰는 그와 조직원 간에 믿음의 환경을 조성.-동기이론McGregor의 X-Y이론(Y이론)▶세종은 Y이론에 기초하여 구성원들의 동기를 유발.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음.

세종대왕의 이력서』22세의 젊은 나이에 “주식회사 조선”의 ceo가 되었고, 32년(1418~50)동안 재임했다.출생사항 : 서기 1397년 음력 4월 10일, 경복궁 서쪽 지금의 통인동에서 이방원(후일 태종)의 셋째아들로 출생경력사항1418년 : 음력 6월 3일, 왕세자에 책봉(22세)1418년 : 음력 8월 10일, 근정전에서 조선 제4대 ceo로 취임1419년 : 대마도 정벌1420년 : 집현전 설치 및 확충( 궁중에 설치한 학문 연구기관으로 우수한 젊은 인재를 선발해 싱크탱크로 활용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