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의 사자왕 리처드 1세의 선택과 연 그의 선택은 적절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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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십자군의 사자왕 리처드 1세의 선택, 과연 그의 선택은 적절한가
그림 . 엘리자베스 2세의 문장
출처 :
http://blog.daum.net/hanglyul1/340
Prologue
①:http://blog.daum.net/hanglyul1/340
①영국 국왕들은 헨리 2세(제위1154~1189)이후로 각자를 상징하는 문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의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 또한 문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문장은 왼쪽 그림과 같다. 이 문장의 가운데에는 각각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문장이 들어 있는데, 이 중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문장, 즉 붉은 배경에 세 마리의 사자가 표시되어 있는 문장은 3차 십자군 당시 이슬람의 영웅이었던 살라딘에게서 Lion heart(사자심왕)라고 불렸던 리처드 1세(제위1189~1199)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당시 중동은 살라딘에 의해 성도 예루살렘이 함락당하고 중동의 십자군 세력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때 리처드 1세는 3차 십자군을 이끌고 살라딘과 맞서 싸워 십자군에게는 중요한 항구도시였던 아코와 아파를 수복하고, 예루살렘으로 철수하여 항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던 살라딘을 압박하고 있었다. 이렇게 십자군에게 유리하게 전황이 전개되고 있던 상황에서, 리처드 1세는 자신의 동생인 존을 앞세우고 프랑스의 필리프 2세가 영국을 침공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리처드 1세의 현실
①:http://blog.daum.net/hanglyul1/340
그림2. 1190년의 십자군국가들의 상황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C%A0%9C3%EC%B0
%A8_%EC%8B%AD%EC%9E%90%EA%B5%B0을 수정함.
리처드 1세가 필리프 2세의 침공 소식을 들었을 1192년 당시, 리처드 1세는 아파 인근을 수복하고 이슬람 군에 의해 황폐화된 아파를 복구하고 있었다. 3차 십자군에 합류한 리처드 1세를 대신하여 영국의 내정을 담당하고 있던 인물은 영국의 재상이었던 윌리엄 롱샹이었다. 필리프의 침공사실을 알려온 것도 그였다. 필리프 2세는 리처드의 동생이자 리처드를 이어 실지왕(Lackland)으로 불린 존을 앞세우고 영국의 영토, 특히 대륙에 있는 아키텐, 노르망디, 브르타뉴, 앙쥬등에 침략한 상태였다.
필리프는 3차 십자군에 자신의 군대뿐만 아니라 다른 제후들까지 참가시켰으면서도, 자신은 아코를 수복한 이후 프랑스로 복귀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3차 십자군에 참가하여 전사하거나 잔류하는 동안에(실제로 상파뉴 백작인 앙리는 예루살렘의 왕이 되어 중동에 남게 된다) 무주공산이 된 그들의 영지를 프랑스왕 직속령으로 편입하고 있었다. 즉 필리프도 잉글랜드까지 침략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그 당시 필리프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존을 앞세워 공격한 것도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처럼 존을 이용하여 영국 내부를 흔들어 새로 편입한 지역의 지배권을 확립할 시간을 벌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리처드가 살라딘과 유지하고 있던 십자군의 전선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성지수복까지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을 지휘관에서 병사까지 가지고 있던 시점이었다. 병력 수에서 앞서는 살라딘에 대해 장비와 군대의 질에서 앞선 십자군은 아르수프와 아파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두 전투를 통해 당시 십자군에 대해 무적의 군대라고 여겨졌던 살라딘의 부대는 리처드 1세의 기민한 전술에 무너지게 되었다. 특히 살라딘의 지하드에 참가했던 이슬람 각지의 영주들은 살라딘의 능력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는 1차 십자군 때처럼 이슬람 영주들의 분열을 의미하며, 분열된 군대는 성도 수복이라는 일종의 대의와 리처드 1세의 리더십에 의해 하나의 유기체가 된 3차 십자군에게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소주제
참고문헌ㆍ자료
Prologue
http://blog.daum.net/hanglyul1/340, 2012년 9월 15일 검색 (그림1)
리처드 1세의 현실
옥스퍼드 영국사, 케네스 O. 모건, 한울, Page156~160, 1997
십자군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Page94~182, 150, 2012
http://ko.wikipedia.org/wiki/%EC%A0%9C3%EC%B0%A8_%EC%8B%AD%EC%9E%90%EA%B5%B0, 2012년 9월 16일 검색(그림2)
리처드 1세의 선택,
과연 옳은가?
십자군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Page15~32, 2011
십자군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Page84~530, 2012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민 말루프, Page 41, 2004
십자군, 기사와 영웅들의 장대한 로망스, 토머스 F. 매든, Page 156~17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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