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성 문화

문화가 독버섯처럼 퍼져 있는 우리 사회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며칠 전 발표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에서도 확인됐듯이,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에도 한국 남성 5명 중 1명은 돈으로 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통계를 보면 매매춘을 이용하는 가장 큰 고객은 어린 자녀를 둔 결혼한 남성들이다. 성폭력의 가해자 역시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많다고 한다. 이들은 평소 일탈행동을 하거나 정신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아니라,

사이버 문화를 개인 위주로 바꾸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커뮤니티 회원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해 ‘보는’ 객체에서, 자신만의 공간에서 ‘보여주는(Show) 주체로 나서는 현실을 간파한 것이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는 주변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가족인 양 정서적 유대감을 갖도록 만든다. 일촌이라는 말 자체가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서 연유한 우리나라 특유의 개념이다. 자기 일촌의 둥지인 미니홈피에 수시로 방문해 글을 읽고 글을 남기는 것은

문화되고 세분화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총선참여연대’와 같이 NGO단체들의 연결을 통해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결국 인터넷을 통해 제고된 NGO운동과 시민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참여문화는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 나가는 촉매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디지털시대에는 가상공간에서의 시민의 참여와 비판, 견제가 사회를 결집하는 힘의 요체인 시대라고 할 수도 있다.Ⅵ. 미국의 정보화정

문화에 학생들은 인성교육보다는 자신의 성적에 우선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 선생님에 대한 존재, 존중감에 떨어지고 있다. 이는 결국 교내에서 다양하게 문제가 발생하여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으로 보여 지고 있다. 결국 이는 학교행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가르치는 교사는 학생지도, 성적향상, 행정업무로 이어지게 되며 업무량이 늘어난다고 했다. 학생들을 수업하면서 힘든 것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오히려

공간을 제공하여 정치행정과정에서 광범위한 여론 수집을 가능하게 하고, 정치행정과정을 민주화하고 효율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방성은 인터넷의 긍정적인 영향 중 하나인 정보접근의 용이성과도 연결된다. 즉,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을 것이고 다양한 가치관에서 분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당시 독일은 경제공황의 여파로 인해 사회가 불안정한 상태였고 정부의 언론 독점으로 인해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