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성례전 예배학 사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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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성단에 성체를 모셔 두는 함이다. 감실 안에는 성체를 담은 성합이 있으며, 그 밑에는 성체포가 깔려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에 성체는 그 안전을 위해 집안에 모셨으나, 4-5세기경부터 성체를 성당에 모셔 두는 관습이 생겨 8세기에는 제단에 모시게 되었다.
미사 후에 감실에 성체를 모셔 두는 주목적은 노자 성체를 시켜주는 데 있으며, 2차적인 목적은 미사 외에도 영성체를 시켜 주면, 성체 형상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조배 [명사]<가톨릭> 예전에, ‘예배’를 가톨릭에서 이르던 말.
하고 흠숭 흠숭 [欽崇] [명사] 1 흠모하고 공경함. 2 <가톨릭>=흠숭지례.
하기 위함이다.
2. 거룩한 식사(Holy Meals)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부터 광야에서 함께 함께 종교적인 식자를 나누는 관습이 있었다. 그들이 식사를 나눌 때는 하나님께 감사 했으며, 서로 의지하기 위해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일을 행했다. 이러한 종교적인 식사가 발전되어 한편으로는 제사에 의한 성전의 희생 제사가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유대인 가정에서 가족들 간의 희생적 교제를 이루는 의식으로 발전되었다. 레위기에는 모세법과 관련하여 거룩한 식사와 관계된 법규르락리켜서 ‘카샤룻’이라고 하는데, 유대인들은 이 식사법에 의하여 먹기에 합당한 음식과 합당하지 않은 음식을 결정한다. 먹기에 합당한 음식을 가리켜 ‘코셔’라 부르며, 먹을 수 없는 음식이나 쓸 수 없는 음식과 구별하였다. 이것은 거룩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
3. 거양성체(Elevation)
거양성체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미사의 집례자가 축성된 떡(가톨릭에서 말하는 성체)을 참여한 신자들이 볼 수 있도록 높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
성체ㅔ는 너무 거룩한 것으로 간주되었기에 그것을 직접 손이나 입으로 받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신도들에게는 성체를 보는 것이 대단히 중요했다. 회중의 성찬 성례전 참여는 그들 가운데 임재하는 그리스도를 보는 것에 의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살과 피로 변화된 포도주를먹고 마시는 것보다는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게 되었다.
4. 고유순서(Proper)
로마 가톨릭 미사와 관련된 용어로서 두 가지 서로 다른 그러나 연관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 특정한 날 또는 절기에 따라 정해진 예배 순서이다. 둘째, 예배의 다양한 부분 즉 원칙적으로 찬송가로 작곡된 것을 합창하거나, 입당송이나 입당 찬트로 작곡된 곡을 하거나, 시편 층계송 화답송, 할렐루야, 성물을 봉헌 할 때의 찬트 그리고 성찬시 부르는 찬트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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