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통일 기본구상과 통일한국의 미래상

남한내부에서는 이러한 합의를 더 진전시키지 못하고 오해와 불신으로 회의를 결렬시키고 있으며 북한 핵문제로 인한 긴장감이 한반도를 감싸며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한국정부는 6ㆍ15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여 남북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한민족의 평화통일과 나아가 동북아 전체의 평화공존을 위한 구체적이며 정밀한 방법론을 북한 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4강에 강력하게 제시할

통일한국에서는 남북간의 현저한 경제적 격차, 가치관과 사고방식, 생활관습이나 행동양식의 차이 등 기본적인 문제에서부터 주민의 이동, 재산권, 법․제도, 교육개혁 등 구체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각 분야별 현황과 예측 가능한 문제의 발생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 Ⅱ. 참여정부(노무현정부) 대북정책의 한반도 평화체제구축1. 기본구상노무현(盧武鉉

통일방안1. 서론분단 이후 1948년 남북연석회의에서 제기된 자주적 평화통일 원칙은 7.4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를 거치면서 남북한이 공히 인정한 통일의 대원칙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러나 통일방안에 있어서는 양측이 일방적으로 자기주장을 내세웠으며, 그 차이점만이 부각되어 왔다. 북한은 1960년 연방제를 처음 제기한 이래 고려민주연방공화국안으로 연방제를 정식화해왔으며, 남한은 대체로 두 개의 한국 정책에 입각한 국가연합안

남한에 의한 흡수통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바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이에 따른 대응방안이 미비하고 특히 통일시기 보다는 통일 후의 하나 된 한반도에서의 정치, 경제, 사회적 제도에 대한 연구가 너무도 미약하게 이루어 졌다. 통일한국의 여러 가지 제도가운데서도 특히 정치제도와 방식은 남북 간 이념차이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며, 나아가서 세계 속의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기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안임을 감안할 때 오늘 우리

구상은 서울의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노력과 병행되어야 한다. 지금은 서울에 바람이 불고 있다. 새 시대 새 지구촌의 질서에 맞는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2) 서울의 ‘제 3의 물결’미래 학자 엘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이라는 새로운 예측을 내놓았다.현재의 도시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공간적 장벽이 무너지고 서비스 중심 산업 구조가 출현하여 이른바 탈공업화 현상이 나타난다.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