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상담학 성경과 신앙에 대한 심리학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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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이란 무엇일까? 목회상담은 일반적인 상담의 의미를 떠나서 은혜의 방편이라고 하는 신앙요소의 활용이라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복음주의적 목회상담에서는 전통적ㅇ로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은혜를 주시는 수단이고, 인간은 은혜를 받는 수단이며,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로서 은혜의 방편을 활용한다. 이 은혜의 방편 가운데 성경 활용은 목회상담의 독특성과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목회상담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것인가?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해 복음주의 신학에 기초한 목회상담 방법으로써 성경 활요의 개념과 그 효과적인 방안에 대하여 얘기해 보고자 한다.
1. 성경과 신앙에 대한 심리학의 입장
심리학과 많은 심리학자들은 보편적으로 성경과 신앙애 대해서 그 권위와 내용을 부정할 뿐아니라, 신앙요소들의 인간 심리에 위협적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프로이트, 칼 로저스, 알버트 엘리스, 엘리체센, 크래프트 등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종교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심지어 집단 신경증, 집단 망상, 정신건강에 대한 심각한 폐해, 자아학대 후에 죄책감을 덜어주는 의식을 행하는 것 등등의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주장으로서 목회상담학을 정신분석학에 기초하여 이론을 수립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을 부정하는 것과 동일한 개념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목회상담에서의 심리학은 어디까지나 도구적인 학문이며 목회상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보조학문이 된다. 심리학이 신학을 이끌고 가든지, 심리학이 신학의 핵을 건드리거나 심리학적 기술에만 의존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사역, 그리고 성경의 치료적 개념을 거부, 약화시키는 날에는 가차없이 목회상담학의 범주에서 심리학을 단절, 제거 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 목회상담의 입장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객을 전도시키지 않고 심리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
2. 목회상담에서 성경활용의 개념 이해
목회상담에서 성경활용이 학문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36년 의사 인 리차드 카봇과 목사인 러셀 딕스이다. 이러한 성경활용은 제이 애덤스, 콜린즈, 로렌스크랩, 프루스 내러모어 등을 통해서 계속해서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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