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 클라이드 내러모어(Clyde M. Narramore)

상담자와 어느 정도 거리를 이격하여 앉는가에 따라서 상담자에 대한 신뢰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내담자가 상담자와 가까이 앉으려는 태도는 상담자를 신뢰한다는 표시가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상담자와 내담자가 아무리 가까워도 60cm 이내의 거리에 앉아서 상담하는 것은 상담한 심리적 부담이나 위협을 주는 것으로서 그것은 성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8. 탁자와 물과 휴지상담실의 내부는 상담자가 앉게 될 의자, 내

심리학적 요소들을 발견하여 하나의 견고한 상담 체제를 구성한 학자들도 있지만 사실 성경이 상담서적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므로 이런 면에서 애덤스의 주장은 지나침 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덤스 이후에 그의 극단적인 견해를 다소간에 완충시키려는 입장으로 로렌스 크랩과 게리 콜린즈, 그리고 브루스 내러모어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들도 성경활요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가 있다. 물론 성경이 상담학 교과서는 아니다 하지만 목회상

상담이 될 수 있다.2) 성경활용의 이유와 효과본질적으로 성경은 심리학이나 상담학 책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 자체는 심리치료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강조하지 않는다. 성경 여러 곳에서 질병과 죄를 포함한 다양한 심맂거 문제로부터의 구원개념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근거하여 치유목회와 심리치료, 상담의 우너리를 찾고 그 지침을 얻을 수 있다.(1)신앙적 효과클라이드 내러모어는 상담사역에 있어서 성경활용의 이유와 효율성을 다음과 같이 제

상담 핸드북 상』 서울: 한국 장로교 출판사 2000, 81-99쪽.1. 정죄 죄책감 속에 쌓여 있는 나는 죄책감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매우 형편없는 사람이라 여기게 된다. 죄책감의 모습인 처벌에 대한 두려움,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느껴지는 감정, 적대감 등은 우리의 정서 생활에 커다란 짐을 안겨. 건설적인 노력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도 빼앗아 죄책감에 쌓인 자로 하여금 만성적인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브루스 내러모어&빌 카운츠 지음, 권명달 옮김 『

심리학의 원리와 방법을 전적으로 거절하는 그의 급진적 보수주의가 깔려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성경에는 인간이해에 관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기 때문에 성경 이외의 다른 자원들을 상담에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과격하지는 않지만 게리 콜린스(Gary Collins), 로렌스 크렙(Rawrence Crabb), 나라모어(Bruce Narramore) 등도 성경적 상담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성경적 상담방법들을 제시하였다. 로렌스 크렙은 성경을 중심으로 하되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