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과 한국의 과거와 현재의 성문화

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현재는 옛 풍파를 간직한 채 연 280만명이 방문하는 서울특별시 와 경기도 등지의 시민들의 자연 휴양처가 되고 있다. 지금은 시민들의 힐링코스로 인정받고 있지만 과거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외세침략의 아픔을 겪은 한이 맺힌 산성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역사관이 부족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경지에 이르자 정부에서는 새롭게 초중고등학교 대학에 역사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 장에서는 한국사

성규범에 대하여 새로운 규범이 더해지기도 하고 어떤 규범은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성규범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과거의 성규범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새로운 성규범을 채택하거나 이러한 규범에만 적응하려는 사람도 있다.현재 우리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근대화에 따른 사회변화와 서양문물의 영향에 의해 성규범이 점차 자유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여전히 전통적인 성문화에 집착하는

성 해방을 빙자로 지나친 성 개방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대 한국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우리가 ‘성적 정조’ 를 말하는 것 자체가 참 웃긴 일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성적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를 먼저 만들고자 했던 기성세대는 청춘들에게 ‘순결함’을 이야기하고, 청춘의 사랑을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현재 20대, 30대의 젊은 청춘들은 ‘성적자기결정권’이 막 주장되던 시기인 80년대, 90년대에 태어났고 더불어 서양 문물이 무분

성들은 순수하고 신비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요하게도 이는 서구의 남성들이 동양의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닮아있다. 앞서 인용된 바와 같이 이는 동양과 북한이라는 대상을 바라보는 서양과 한국의 시각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서양으로 하여금 정복하고 지배하도록 유인하는 여성적인 환상과 동경의 오리엔트는 무기력하고 수동적이며 불변하는 과거의 영역이다. 그리고 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과거 집권당의 정치적 대립, 대만의 식민지 경험으로 두 나라로 분리된 것처럼 되어 있다. 대만의 日本 식민 당시 반세기에 걸친 격리로 역사발전에서 다른 모습을 보였고 사회․문화적 차이도 변하게 된 것이 두 나라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리고 공산당 집권으로 그 차이가 더 커졌고 체제에 있어서도 완전히 다른 방향을 추구하여 각각의 국가로 인정되다시피 하였다. 하지만 서서히 교류하고 있고, 상호간의 통일 필요성과 의존 정도가 심화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