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대화성 연구

1960년대 시대적 상황과 소설의 특징-황순원, 김동리, 최인훈, 이청준, 김승옥, 이호철을 중심으로-      목 차     Ⅰ. 머리말 Ⅱ. 생존의 고통과 생존 이유의 탐구 Ⅲ. 전후상황의 극복과 지양 Ⅳ. 60년대 소설가들의 노력 1. 황순원 2. 김동리 3. 최인훈 4. 이청준 5. 김승옥 6. 이호철Ⅴ. 맺음말   Ⅵ. 당대 작가 자료    Ⅶ. 참고문헌Ⅰ. 머리말해방을 맞은 뒤 문학인들은 무너진 한국어에 새로운 예술적 질서를 새우려는 시도를 하게 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세태소설이란 용어는 1938년 동아일보에 발표된 임화의 평론 《세태소설론》에 처음 등장하지만, 개념적 특성은 1936년 조선일보에 발표한 최재서의 평론 《과 에 관하여》에서 먼저 이야기하고 있다. 최재서는 이 평론에서 박태원의 과 이상의 가 취재는 판이하지만 ‘주관을 떠나서 대상을 보려 하였다.’는 점에서 공통된 특색을 가진다고 전제하면서, 주관의 배제라는 두 소설의 특성을 카메

성을 얻을 기회가 된다. 1976년부터 1980년까지 문학과지성사에서 발간한 전집은 그의 작품집으로선 완벽에 가까운 것 같다. 다음은 그 목차다. (괄호 안은 발표 때 연대와 지면이다.)(1) 광장 (1960. 79. 〈새벽〉, 1961, 단행본, 정향사)/구운몽(1962, 4. 〈자유문학〉)(2) 회색인 (1963. 6. ~ 64. 6. 〈세대〉)(3) 서유기 ( 1966. 6. ~ ? 〈문학〉연재, 1971. 단행본, 을유문화사)(4)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①1969.12. 〈월간중앙〉②1970. 봄〈창작과비평〉, 1971, 「갈대 의 사

1896-1945 한국현대문학사 1 / 권영민 / 민음사 2009책머리에서설: 한국문학사의 연구 방법제1장 한국 근대문학의 성립1. 국어국문운동과 근대문학의 성립(1) 한국 사회의 근대적 변혁(2) 국어국문운동과 국문체(3) 새로운 글쓰리기로서의 문학2. 서사 양식의 확대와 분화(1) 개화계몽 시대 서사 양식의 분화(2) 영웅 전기와 반식민주의적 성격(3) 풍자와 우화 그리고 현실 비판(4) 신소설의 서사 구조3. 개화계몽 시대의 시가 문학(1) 시가 문학의 형태적

성 확보전후문학의 극복으로서 객관성의 획득에 공헌을 한 작가로 최인훈을 우선적으로 꼽곤 하는데, 그는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주지적인 이미지 전달을 통해 상징화 기법을 사용하여 다뤘다. 즉,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권오현,『1960년대 한국소설 연구』, 문예미학사, 2000, p.85.최인훈의「광장」은 ‘밀실’과 ‘광장’의 비유를 통하여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겪은 이데올로기의 혼란을 담아 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