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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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
당신은 행복한가요?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낮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1. 우리주변 에서도 느껴지는 웃음기 없는 현실사연1 저희 집 외가 쪽 친척들이 호주로 이민을 가서 지금까지 호주에서 살고 있습니다.그러다가 저번에 한국으로 여행을 왔는데, 한국에서 지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외국은 평소에 가다가 어쩌다 모르는 사람과 쳐다보게 되도 Hello~또는 Hi~Good afternoon 등 인사를 웃으면서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그리고 크리스마스나 12월 31일~1월 1일에도 그 날에 맞게 모르는 지나가는사람이라도 인사를 하고 서로 웃으며 대화하고 친절함이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한국에 와서 길을 걷는데 어떤 사람이 쳐다 보길래 메리크리스마스~ 했더니 머리부터 발 끝까지 훑더니 ‘뭐야?’ 하는 느낌으로 쳐다 보기만 하고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웃기고도 공감이 갔던 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과 공부 등에너무 지치고 또 다른 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입니다.또 어느 날 버스를 탔는데 다들 엄청난 정색을 하고 쓱 쳐다보더니 창 밖을 보거나 멍~하니 앉아있어서 우울증환자 버스를 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사연2부끄럽지만 제가 예전에 고등학교 때 공연이 끝나고 너무 지친 상태라 힘든 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려고 목욕탕에 갔었습니다. 탕에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갑자기 현기증이 나더니 어지러워 지기 시작하면서 빙글 돌더니 그자리 에서 쓰러졌나 봅니다. 얼마쯤 지났을까 머리와 손이 너무 아프고 물 소리가 들려서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니 목욕탕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곳은 참 큰 목욕탕이었고 주위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무안 할 정도로 아무도 도와주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았었습니다.그리고 어떤 TV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인데,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이 다치거나 위급한 상황에 아무리 도와 달라고 외쳐도 잘 도와주지 않고 나 몰라라 하고 지나갑니다.하지만 “거기 노란 옷 입으신 분” 또는 “안경 쓴 아저씨” 등으로 콕 집어서 말을 해서 도와달라면 도와 준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자살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다름아닌 1위 이지요..(2010년 기준으로 28.4%)
어린이와 노인의 자살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 자살한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81명으로, 최근 7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 33명이었던 어린이 자살 사망자는 2004년 43명으로 늘더니, 2005년 41명, 2006년 35명, 2007년 53명, 2008년 49명 등으로 늘었다.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자살 사망자도 지난 2003년 2천754명에서 2004년 3천170명, 2005년 3천394명, 2006년 3천197명, 2007년 3천541명, 2008년 3천561명, 2009년 4천7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안전사고로 숨진 우리나라 전체 국민 3만 2천661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1만 5천413명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의 내용은 사람들이 친밀함을 나누는데 있어 문화적으로 다르고, 사람들 사이에 관심이 없다고 치자.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나라 아이들 행복지수는 ‘후진국 수준’[이 데일리 신혜리 기자]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한국 방정환 재단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54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의 국제비교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설문 결과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은 `삶에 만족하는가`란 질문에 53.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려 92.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근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반면 우리나라는 조사대상인 OECD 26개국 가운데 꼴찌였다. 지난해 조사 결과(55.5%)와 비교해서도 1.6%포인트 더 낮아졌다. 또한 삶 만족도와 주관적 행복, 학교생활만족 등 6가지 부문을 합산한 주관적 행복 지수는 한국 어린이·청소년들이 65.1점으로 대상 국가 중 최하위였다.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초등학교 때부터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 스트레스가 점차 늘었으며, 외모 관련 스트레스가 그 다음이었다. ?외모 스트레스는 초등학교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등학교 2학년을 전후해서는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외모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학년이 높아질수록 키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했고, 여학생은 몸무게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었다. 여학생의 스트레스 수준이 남학생보다 10% 이상 높았다. 아울러 학년이 높아질수록 `돈`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등학교 2학년 전에는 행복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가족`을 꼽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을 전후해선 `돈`이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답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행복의 필수 조건으로 돈을 꼽은 학생들(28%)이 가족을 꼽은 학생들(22%)을 웃돌았다. 염유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조사 결과 소득에 관계 없이 학부모가 자녀의 친구, 학교 선생님과 알고 지내는 경우 자녀의 삶에 대한 만족도 높게 나타났다"며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이 삶의 만족도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2.행복지수가 왜 낮을까..?! 문화적으로 보면..아시아 특히 동아시아(한, 중, 일) 쪽의 행복지수는 서구 사회보다 늘 낮게 나온다. 동아시아는 집단주의, 서구사회는 개인주의라는 문화적 차이에 기인한다. 행복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다르다. 서구 쪽은 자신감, 자존감등 개인의 상태에 큰 비중을 두는 반면 동아시아는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똑같은 일을 해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일을 즐기는 정도가 다르다. 주위사람의 호감을 얻는 것에 비중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구인들은 자신의 만족도를 행복의 지표로 삼는다. “왜 한국 사람들은 남의 시선에 크게 신경을 쓰며 사는 것인가”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초등학교 때 부 터 학원을 전전하며 어른 앞에서 웃음을 참아야 예의가 바르다고 칭찬받는 사회…. 남들이 높게 평가하는 목표를 이룬다고 행복해 지지는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하루 4시간 이상 사교육 받은 아이 30%가 `우울` 홍현주 교수팀은 사교육 시간이 아동의 우울증상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과행동성, 공격성, 문제행동 등의 증상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군포시와 군포시정신보건센터, 한림대성심병원이 공동으로 분석한 학교정신보건사업 자료를 기초로 했다. 이 내용이 실린 논문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 있어 정신건강과 사교육`은 2011년 2월 임상정신과잡지(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게재됐다.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팀은 군포시 5개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 761명을 대상으로 아동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교육 시간이 많은 아동에서 우울증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4시간 이상 사교육 아이 우울증 위험 3배 높아 사교육 시간과 가장 뚜렷한 관련성을 보인 우울증상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하로 사교육을 받은 경우에는 10% 정도만 우울증상을 보였다. 하지만 4시간을 넘게 사교육을 받은 경우 우울증상을 보이는 아동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4시간을 초과해 사교육을 받은 초등학교 1학년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3배 이상 많이 우울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흥미로운 점은 하루에 4시간 이상 사교육을 받은 아동의 경우 사교육에 할애하는 시간이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보다 더 길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부모와 함께 보낸 시간,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 등은 아이의 정신건강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홍현주 교수는 "어린시절 우울증은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전 연구들을 고려할 때 지나친 사교육은 또 하나의 우울증 위험인자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원에서의 사교육은 치열해 아이들 간의 자율적인 관계 형성이 어렵고 아이와 어른 간의 의사소통도 방해하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질풍 노도의 시기라고 할 만큼 청소년의 정서 상태는 아이와 어른의 과도기에 있다. 어릴 적 부 터 시작된 좋은 상급 학교 합격을 위한 치열한 입시 경쟁 사회에서 출세하고 엘리트 1등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가족과 주위의 희망과 그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대학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불안감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여가나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 여유가 부족해 자연히 청소년의 행복지수도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회에서는 치열한 경쟁과, 부양적 부담, 인간관계의 갈등, 배신, 폐업 등등.. 다른 집 또는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는 것, 따돌림, 외로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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