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인간학 -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삶속의 행복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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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적 인간학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삶속의 행복에 관한 고찰
나는 가끔 시간을 나에 대한 반성 또는 질책으로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아! 그때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러게 행동하지 말 것을, 내 생각은 그게 아니었는데…”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을까?” “나에게는 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거지?”등의 의문들로 말이다. 그러한 생각들은 논리적인 사고라기보다는 저절로 나오는 물음들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물음들은 나를 더욱 성숙시켜 주는 것 같고, 이 성숙은 나 개인의 내면적 성숙이면서, 동시에 타자들과의 관계에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또 드는 생각의 한편에서는 “이런 생각을 혼자 머리를 싸매고 해서 무슨 소용이야? 사실 이런 생각을 한두 번한 것도 아니고 달라지는 것이 뭐있나? 누가 알아주기나 한데?” 이런 생각들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이러한 생각자체에 많은 회의가 들어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러한 생각들은 멈출 수 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왜 이런 물음들에서 해어나지 못하고 허우적허우적 거리며 살고 있는 것 일까? 나는 이 허우적거림의 끝에서 과연 답은 찾을 수는 있는 것일까?
이번 철학적 인간학의 수업이 나에게 그 답을 알려주진 못하였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그 질문에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주었던 것 같다. 그러나 때로는 더욱 혼란스럽게도 하였다. 왜냐하면 삶과 죽음, 성과 사랑, 행복과 희망, 이상과 자유의 주제들이 나에게 있어서는 뚜렷한 구분 없이 모두 연결, 연결 이어서 생각하던 것이었는데 따로 떼어내어 생각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그 중에서도 하나를 끄집어내어 레포트를 쓰려하니 조금은 막막하기만 하다. 이 많은 주제 중에서 곰곰이 생각해 내린 결론은, <행복>이다.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삶과 죽음일 것이다. 여기서 내가 던지는 한 가지 질문은 “우리는 과연 우리 앞에 절실하게 닥치지 않은 문제에 관하여 깊이 있는 사고를(사고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을까?”이다. 책 <인생 수업>을 읽으면서도 “죽음을 준비 하라”는 많은 깨달음이 있긴 하였지만 사실 그 깨달음이, 그 책에 있는 예화의 주인공들처럼 쉽게 나에게 내면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던 것과 같이, 내일 갑자기 죽을 수도 있지만 아직 나는 실감이 안 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죽음의 반대인 삶에 대해서는 어떠할까? 이것은 말 할 것도 없이 매순간순간 나를 자극한다. 위의 질문들처럼 말이다. 위에서 나는 그러한 질문들이 왜 나를 괴롭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그 질문의 기저에는 좀 더 나은 내가되고 지금 살고 있는 이 현제에서, 혹은 가까운 미래에서 내 존재의 의미를 찾고, 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난 이 레포트에서 좁게는 행복을 넓게는 삶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보려한다.
행복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의 친절한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곳에서, 무엇에서, 충분한 만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걸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돈이라고 답할지 모르겠다. 과연 그럴까? 영국 신경제학 재단(NEF)의 조사결과 삶의 만족도와 평균 수명, 생존에 필요한 면적과 에너지 소비량 등의 환경적인 여건 등을 종합해 178개국의 행복 지수 순위를 매긴 결과 1위는 바누아투라고 한다. 이 나라의 세계 경제력은 209위다. 그와는 반대로 세계 경제력 1위인 미국은 150위라고 한다. 그러니 그러한 행복의 조건이 꼭 돈이나 재화에 비례한다고는 말하기 힘들 것이다. 위의 결과만 본다면 마치 그 둘은 반비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위의 영국 신경제학 재단(NEF)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세계 경제력은 13위이지만 행복지수는 102위이다. 우리나라도 그리 높은 것 같지는 않다. 여기서 행복지수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자살률을 살펴보자. 200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위이다. 위의 조사결과를 보면 정말 바누아투로 가고 싶다. 그러면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하여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는 바누아투로 가야하는 것일까? 바누아투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바누아투로 떠나기 전에 행복을 찾기 위해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도 찾지 못한 행복을 거기서 찾을 수 있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행복에 관하여 가장먼저 진지하게 고민한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의 행복론이 체계적으로 잘 드러나 있는 책이 『니코마코스 윤리학』인데, 그것은 특히 이 책의 제1권과 제10권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의 논의를 정리하여 요약해보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행복과 안녕을 실천철학의 중요한 연구과제로 삼았는데, 그에 따르면 행복한 삶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공동체 속에서의 좋은 삶 혹은 성공적인 삶이다. 달리 말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공동체 속에서의 삶 전체에 대한 인간 자신의 만족과 연관시켜 파악하였고, 선하고 올바른 삶을 통하여 참된 행복을 얻는다고 보았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행위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목적들 중에서 최고의 선을 바로 행복(eudaemonia)이라고 본 것이다. *김양현(전남대 철학과)논문 -행복에 대한 서양인의 고전적인 이해-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중심으로. p.3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쾌락, 명예, 부 등이라고 여기는 대중들의 견해를 반박하고, 행복을 인간 고유의 능력이 탁월하게 발휘되는 활동성으로 파악하였다. 즉, 행복을 어떤 추구할 만한 무엇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본 것이 아니라, 탁월함(덕)에 따른 정신의 활동으로 이해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에 대한 자신의 이러한 견해를 선(좋음)의 본질 규정을 통해 밝힌다. 최고선은 궁극적인 선이며, 궁극적인 선은 자족적인 것(自足 autarkeia)인데, 바로 이것이 행복이라는 것이다. 행복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고유한 능력과 본성을 해명한다. 인간이 식물, 동물과 공유하는 부분을 빼고 남는 부분이 인간만의 고유한 기능이고 본질인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간의 이성적인 정신이다. 따라서 마치 탁월한 인간이 자신의 고유한 능력의 활동을 통해 행위를 탁월하게 수행하듯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선인 행복은 자기 활동의 참된 탁월함이라는 의미에서 정신의 활동성이다. 행복은 인간에게만 본래적이고 고유한 정신의 활동성이라 본 것이다. 말하자면 행복은 인간이 자신의 본성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성이라는 점에서 행복은 결국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애 전체를 통한 성공적인 삶이라고 해석된다. 따라서 행복은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고, 탁월함(덕)의 학습과 훈련의 결과로 해석될 수 있겠다. *김양현(전남대 철학과)논문 -행복에 대한 서양인의 고전적인 이해-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중심으로. p.10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관한 이론을 좀 더 현실에 구체화한 철학자가 있는데, 그는 바로 에피쿠로스이다. 사실 에피쿠로스가 말하고 있는 쾌락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고 있는 행복론과는 다른 점도 많이 있지만, 유사한 점 또한 많이 있고 에피쿠로스의 이론이 좀 더 구체적인 면을 띈다는 점에서 그가 가지고 있는 쾌락에 관한 철학 또한 집고 넘어가는 것이 행복을 알기에 유용할 것 같아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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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독서감상문
  • 인생을 살아면서 어떤 삶이 가치있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워도 꿋꿋히 해내고 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삶을 살았다. 철저한 실천하는 이상주의자로서 많은 이에게 삶의 방식에 대해 알려주었고 어떤 삶을 살아라고 메시지를 주었다. 물론 이들의 삶이 이상이라는 것이 아니다.

  •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를 읽고
  • 인생을 살아면서 어떤 삶이 가치있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워도 꿋꿋히 해내고 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삶을 살았다. 철저한 실천하는 이상주의자로서 많은 이에게 삶의 방식에 대해 알려주었고 어떤 삶을 살아라고 메시지를 주었다. 물론 이들의 삶이 이상이라는 것이 아니다.

  • [서평]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를 읽고(스코트와 헬렌을 통한 사랑과 삶과 죽음에 관한 고찰)
  • 인생을 살아면서 어떤 삶이 가치있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워도 꿋꿋히 해내고 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삶을 살았다. 철저한 실천하는 이상주의자로서 많은 이에게 삶의 방식에 대해 알려주었고 어떤 삶을 살아라고 메시지를 주었다. 물론 이들의 삶이 이상이라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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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하여 선택을 하는 경우를 간과할 가능성이 큰 오류적 주장이라고 본다. 죽음은 수용과 극복을 통해서 우리 삶 속에서 ‘나’라는 인간이 기능함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것이다. 죽음에 대한 이해는 우리 삶에서의 막연한 불안감을 지워내 주고 삶에 대한 열정을 갖게 해 줄 것이다. 죽음에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나 , 내 주변인들 등 많은 이들이 죽음 그 자체에 대한 이해를 위한 노력과 삶에 있어서의 의지와 힘을 지닐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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