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보편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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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마다의 보편적인 삶
- 목 차 -
Ⅰ. 머리말
Ⅱ. 성찰
Ⅲ. 토론
Ⅳ. 청소년이 되어보는 시간(『청소년 자치이야기』를 읽고서)
Ⅴ. 가늠할 수 없는 상실의 깊이를 이해하기(달달포럼 참여자의 후기를 읽고서)
Ⅵ. 개별 발표
Ⅶ. 맺음말
Ⅰ. 머리말
요즘 친구들과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실 때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에 관한 얘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건설적인 토론 과정을 거쳐 명쾌한 해답에 이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사실 그렇지 못하기에 서글프다.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한답시고 꺼내는 말. “무언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거 아니겠어?”
어렸을 적 어른들로부터 자주 들었던 말을 이젠 내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천제(天帝)가 인간에게 부여한 필연적 과업이 있다는 말이 어쩐지 든든한 보험처럼 느껴지지만 그 보험은 언제든 세계에 의해 계약 해지될 수 있음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한땐 우리 모두 꿈 많은 소년·소녀였다. 그 당시엔 tv의 영향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꿈을 갈아엎던 시절이었지만 반대로 말해서 ‘나’라는 존재가 하고픈 일의 범위를 설정할 때면 도무지 한계를 그을 수 없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런데 커나가면서 타의에 의해 스스로 광활한 포부의 날개를 꺾는다. 사회적 시선과 주위의 암묵적 강요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무언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세상에 나온 존재들인데 사회는 그 개별적 필요성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저 시대와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존재들로 변신해줄 것을 요구받을 뿐이다.
이러한 세계의 폭력 앞에 아이들은 위태롭다. 그 위태로움이 제법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건만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대부분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하지 않는다. 다분히 훈계의 목적을 지닌 “우리 땐 말이야”라는 말로 아이의 나약함을 꼬집고선 이어서 명문대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될 것처럼 희망 없는 희망고문으로 마무리한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기댈 곳 없는 위태로운 아이들이 다시 내면의 목소리를 쫓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남들은 세상 물정 모르는 허무맹랑한 소리라 할지라도 아이들이 고이 간직하고 있는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단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단 한 사람이 청소년복지를 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마음가짐이자 의지를 갖고 움직이게 만드는 강력한 기제인 것이다.
하지만 그런 단 한 사람이 되는 길을 가기 위해선 내딛는 걸음걸음이 신중해야 한다. 어쭙잖은 경험과 지식만으로 청소년복지현장에 나갔다가 아이들의 마음에 또 다시 생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경험과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그건 바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깨닫는 일이다. 이러한 일련의 시간들이 사회복지사로써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기회이며 비로소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청소년복지론’에서 남긴 족적을 쫓아 고민하고 성찰했던 부분을 되돌아봄으로써 ‘나’라는 존재의 성장이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며 저마다의 보편적 삶을 지지해줄 사회복지사로써 준비된 자세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Ⅱ. 성찰
가장 기억에 남는 것(1장 청소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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