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윤리 속의 절대적 윤리

속에서 모든 사람이 모두 같은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사람 각자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가치 있다고 여기는 삶이 다르기 때문에 즉, 어떻게 행동해야 행복한지에 대한 것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적절한때, 적절한 대상, 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해야하는 것이다. 즉, 상황적 특수성을 고려하며 행위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하겠다. 정해진 어떤 절대적 가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맞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상대적인 성격을 띠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아가 사회의 도덕규범과 가치라는 것도 전통과 인습에 뿌리를 둔 것으로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통제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도덕교육론(유병열 저), p.31, 도덕교육의 도덕철학적 기초, 양서원소피스트들의 윤리적 입장에서 필자가 제시한 상황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들 속에서 필자 개인의 주관적인 가치가 작용하여 판단한 것이므로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에게 자리를

윤리라는 말을 쓸 때에는 사람이 윤리를 습득하여 신념 또는 가치관으로 지니게 된 상태를 지칭한다. 주관적 윤리는 사람의 내면적 책임 또는 통제에 관한 것이다.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규범을 외재적으로 규정하는 윤리는 윤리의 객관적인 측면 또는 기대윤리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오석홍 교수에 의하면 윤리에는 절대적인 측면도 있고 상대적인 측면도 있다. 윤리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공통적인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즉, 옳은 것

속해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였다. 그것만으로도 내 삶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사례나 교과서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학생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나는 선생님이라는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절대 체벌을 하지 않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거창한 신념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인간 대 인간으로서 때릴 수 있는 이유나 목적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손에 꼽을 만큼이기는 하지만 나도

윤리학회, 1992: 75). 이들은 본래 외래사상이었으나 우리문화에 습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의 본질을 말기 위해서는역시 원시신앙까지 올라 갈 수밖에 없다.한국 종교사의 중추를 이루는 것은 무교(류동식, 1985: 57)라고 할 수 있다. 무교는 무속신앙을 포함하여 다양한 원시신앙과 외래종교를 받아들인 기초로서 우리의 종합적인 종교를 말한다. 무교는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일대의보편적인 종교양식이라 할 수 있는데 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