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의 외부정보 유입과 북한의 사회통제 방안에 대한 연구

외부정보 유입에 대한 차단과 처벌을 강화하면서 강경한 체제 단속 노력을 해오다가 연말에 대형사건이 터진 것이다. 체제단속과 검열 강화는 역으로 체제 불안정을 뜻하는 것일 것이다. 장성택 실각은 과연 권력공고화의 모습인가? 권력기반 불안정의 모습인가? 과연 김정은 체제 북한의 정치사회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것일까?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이 글에서는 김정은 시대의 변화와 불안정성 증가 등 다양한 모습 중에 검열강화와 공개

대한 분석을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이다. 1990년도 고난의 행군 시기를 지나면서 북한 내 여러 변화가 나타났다. 국가의 배급이 중단됨에 따라 시장을 통한 개인적인 경제활동이 활성화되었고, 주민들이 국경을 넘는 사례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외부문화가 유입되었다. 강력한 국가의 통제 하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을 돌봐줄 수 없는 국가의 무능함 앞에서 점차 개인적이고 실용적인 인식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북한사회의

연구목적 및 의의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주목하여 북한 내에 확산되는 남한여상매체의 유통구조를 살표보는데 목적이 있다.북한 주민들은 남한인식에 대해 북한당국이 지시하는 세뇌교육으로 주입된 편향된 인식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외부로부터 유입된 정보가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확산되어 개인의 의식변화와 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곧 체제의 변화를 폭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외부정보 유입의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 당시에는 북한체제의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사회내부의 권력투쟁으로 인하여 체제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많았고, 사회통제의 수준도 매우 낮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제 2기는 김일성의 권력 장악이 완전히 실현되고 사회통제체계가 완성된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기간으로 이탈자의 수가 매우 적음을 볼 수 있다. ※제 3기는 1990년대 들어와 급속히 악화되는 경제, 외부정보의 유입 및 1994년 김일

사회 언어(제2언어) 중 어느 것이라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을 정보를 전달하고 인지과정을 통제하는 데 있어 다문화아동의 학습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2) 언어동화모델강한 민족정체성과 심리사회적으로 잘 지내는 것과의 관련성에 대한 민족정체성 모델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민족정체성 모델은 정치인과 교육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민족정체성 모델과 달리, 다문화아동이 주류사회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