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작기 정보처리이론 감각운동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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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작기
정보처리이론
감각운동기능
전조작기
2~7세 말하며 전조작기는 조작적 사고발달로 가기 위한 과도기로 정신적 표상에 의한 사고를 시작하나 아직 개념적 조작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며 성인의 사고와는 매우 다른 비체계적, 비논리적인 사고를 함. 물활론적 사고(생명이 없는 대상에게 생명, 감정을 부여하여 모든 것이 살아있다고 생각) 꿈과 실제의 혼동 할 수 있다. 전조작기 유아들의 경우 상징활동이 증가한다. 그 예로 막대기를 가지고 말머리라고 인식시켜 놀이시키는 것과 같은 것이 있고, 상상놀이나 그림, 언어를 통해 자신의 내적 표상을 표현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중심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아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인지함에 있어 그것을 한 가지 측면만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말하며 피아제는 이것을 중심화 현상이라 보았고 유아의 자기중심성이나 직관적 사고로 나타낼 수 있다. 물활론적 사고를 말한다. 유아는 모든 사물들이 생명을 가지고 있다고 보며 따라서 과학적 사고를 가지기 어려운 시기이다.
본론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설명하자면 전조작기(preoperational period)는 약 2세에서 7세까지의 시기(취학전 아동기)로서, Piaget는 전조작기를 다시 2~4세경의 전개념적 사고(preconceptual thinking)의 단계와 4~7세 사이의 직관적 사고(intuitive thinking)의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Piaget & Inhelder, 1969 년의 내용을 보면 전개념적 사고기는 내재적으로 형성된 표상을 아동이 여러 형태의 상징 또는 기호로 표현하는 상징적 기능이 인지발달의 주축을 이루는 시기이다. 감각운동기 끝무렵에 아동이 심상을 형성하기 시작하는데, 최초에 형성되는 심상은 대상의 모습, 동작 등에 대한 형상적인 표상이 주를 이루며, 대상의 속성을 언어적인 개념을 통해 의미적으로 표상하기는 어렵다. 예컨대, 4세 이전의 아동에게 토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털이 하얗다, 눈이 빨갛다 등으로 모습을 설명하거나, 토끼가 뛰는 모습을 흉내낸다. 이러한 반응은 이들이 토끼에 대해 갖고 있는 심상을 근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 단계의 아동들은 토끼는 동물의 한 종류로서처럼 토끼를 개념적으로 규정하지는 못한다. 전개념적 사고는 바로 이러한 이 시기 아동의 표상적 사고의 한계를 지적하는 것이다. 전개념기 아동은 자신이 내재넉으로 형성하고 표상을 여러 형태의 상징으로 표현하게 되는데, Piaget는 이러한 표상의 표출형태를 상징적 기능이라 부른다. 가상놀이, 그림, 언어는 이 시기 아동의 대표적인 상징적 기능이다. 가상놀이(상징놀이)란 가상적인 사물이나 상황을 실제 사물이나 상황으로 상징화하는 놀이이다. 예를 들어 나무토막으로 총놀이를 하는 아동은 실제로 나무토막으로 논다기보다는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표상을 나무토막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소꿉놀이, 기차놀이, 병원놀이, 학교놀이 등 취학전 아동들의 대부분의 놀이는 가상놀이에 속하는데, 이러한 가상놀이를 통해 유아는 대상물, 사람, 사태, 그리고 상황의 속성을 재현할 수 있다. 가상놀이는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가치로운 인지적 수단이며, 또한 사회성과 사회인지적 능력의 발달을 촉진하기 때문에 아동초기의 인지발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림 또한 아동의 내적 표상이 표출되는 중요한 상징적 기능의 하나인데, 흔히 이 시기 아동이 해를 그릴 때 눈, 코, 입을 그려 넣거나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다리까지 그려넣는 것은 아동이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심상을 그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1세 6개월을 전후하여 표상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아동은 자신의 표상을 언어라는 상징을 통해 표현하기 시작하는 데, 언어도 가상놀이나 그림과 동일한 상징적 기능의 하나이다. 전개념기 아동의 언어는 자기중심적 언어의 특징을 보인다. Piaget가 전조작기라고 한 것처럼 이 시기의 아동들은 아주 단순한 수준에서만 정신적인 조작을 할 수 있으며, 논리적 추리보다는 비논리적 추리를 한다. 이 시기 아동들의 사고의 한계는 사물이나 상황의 단지 한 가지의 차원이나 세부사항에만 초점을 두고 다른 중요한 특성들은 무시하는 중심화(centration)의 특징으로 설명된다. 사고의 중심화 경향은 전조작기 인지발달의 거의 모든 특성에서 나타나지만, 자기중심성(egocentrism)과 직관적 사고를 통해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다. 자기 중심성이란 아동들이 이기적이라는 말이 아니라 타인의 생각, 감정, 지각, 관점 등이 자신과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기의 아동들이 함께 대화하는 것을 보면 다른 아동들이 듣거나 반응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반복하는 자기 중심적 언어를 사용함을 흔히 볼 수 있다. Piaget의 연구 중에서 전조작기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장 명료하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으로 이 시기 아동의 시각적 조망에서이다. 아동의 시각조망(visual perspective)의 자기 중심성은 유명한 Piaget의 세 산 모형 실험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연령이 증가할 수록 유아는 차츰 다른 자리에서 보는 산의 모습이 자기가 보는 산의 모습과 다를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최초에 유아는 다른 위치에서 보는 산의 모습이 다른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Piaget는 이를 탈중심화라 지칭한다. 탈중심화가 된 아동이라도 다른 자리에서 보는 산의 모습이 어떠한 가를 정확하게 추론해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타인의 시각에서 보는 조망을 정확하게 추론해내는 조망수용능력(perspective-taking ability)은 7~8세 이후의 아동기에 가서야 획득된다. 전조작기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직관적인 사고는 대상이나 사태가 갖는 단 한가지의 가장 현저한 지각적 속성에 의해 그 대상이나 사태의 성격을 판단하는 유아기 중심화된 사고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은 보존성(conservation) 실험을 통해서 잘 나타난다. 보존성이란 어떤 대상의 외양이 바뀌어도 그 양적 속성이나 실체는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조작기 아동이 직관적 사고에 지배되는 것을 가역성(reversibility)이라는 논리적 조작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역성은 반환성(inversion)과 상보성(compensation)의 두 조작 형태로 나타난다. 가했던 조작을 철회하면 항상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는 조작이 반환성이다. 두 특성을 상호비교하고 그 관계를 통합하는 조작이 상보성이다. Piaget는 반환성과 상보성을 포괄하여 가역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7~8세경에 아동이 가역성을 획득하게 되면 직관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된다. 요컨대, 전조작기 아동은 중심화와 직관적 사고의 경향이 뚜렷하며, 보존성 개념을 획득하지 못하고, 가역적 사고가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보존성과 가역성은 구체적 조작기에 가서 형성된다.
정보처리이론
piaget의 인지발달에 대한 견해는 그의 생의 초기에 관심이 대상이었던 생물학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고 생물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인간의 인지발달에도 적용된다고 보았다. 신체구조가 환경에 맞추어 적응하듯이 사고의 구조도 외부세계에 맞도록 점차 발달에 간다고 생각했다. piaget의 의하면 이러한 적응능력은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다. 적응능력 중의 하나가 동화로서 아동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이미 갖고 있는 자신의 사고틀을 적용해서 적응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조절로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사고틀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piaget의 이론에서 아동들은 질적으로 매우 다른 사고의 틀을 가진 감각운동기(출생~2세), 전조작기(2~7세), 구체적 조작기(7세~11,12세), 형식적 조작기(11,12세 이후)의 4단계를 거쳐 발달해 간다. piaget는 모든 아동들이 이들 단계를 건너뛰거나 순서를 바꾸지 않고 항상 같은 순서로 차례대로 발달한다고 본다. 이와같이 인지발달이론이 piaget 이론처럼 인지발달을 단계로 보는 것은 아니다 발달적 정보처리이론에서는 아동발달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발달을 컴퓨터의 작동에 비유해서 설명하면 인간의 인지를 컴퓨터에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같이 단기, 장기 정보 저장소를 포함한 인지구조와 읽기나 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 정보처리과정으로 구분하여 발달변화를 다루고자 한다. piaget 이론에서처럼 발달적 정보처리이론에서도 아동을 스스로 환경에 반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로 생각한다. piaget와는 달리 발달을 단계적인 변화라기보다는 연속적이고 계속적인 변화로 생각하고 있다. 다중기억모형을 보면 정보처리이론의 대표적인 모형은 atkinson과 shiffrin 의 다중기억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는 감각기억, 단기기억 저장소와 장기기억 저장소로 구분한다, 감각기억은 특정 감각기관에 와 닿은 정보로서 이 정보는 감각기관의 수용능력 범위 내의 것만을 받아들고 받아들인 모든 정보는 감각기관에 1~2초 동안 유지된다. 그 다음 감각기관에서의 정보가 단기기억 저장소로 들어간다. 단기기억 저장소는 환경으로부터 들어온 정보와 장기기억 저장소로부터 나온 정보의 결합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부호화가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 단기기억은 들어온 정보가 15~30초 머물면서 장기기억과의 결합이 이루어지는 정보처리 저장소를 말하며 장기기억은 단기기억을 거쳐 들어온 정보가 영구히 저장되는 정보처리 저장소로 새롭게 들어오는 정보에 장기기억으로부터 나온 의미를 부여한다. 인간의 정보처리는 통제과정을 통하여 인지활동을 시작하고 조직화하고 추적 감시한다. 어디에 주의를 기울이고 저장과 인출에 어떤 책략을 사용할 것이며 문제해결의 방법을 생각해 내는 등의 통제과정을 거쳐 이루어 진다.
감각운동기능
Ⅰ. 서론
① 감각운동 사고의 발달 (출생에서 약 2세까지)
piaget는 아기가 인생의 첫 2년 동안 자신의 주변 세계에 대해 이해할 때 일어나는 변화를 상세히 연구함으로써 그의 지능발달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다. 출생 시, 아기는 자신과 자신이 아닌 것, 그리고 환경 속에 있는 개체에 대한 인식이 없다. 그때 외계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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