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에 대한 미국의 실리추구와 그들의 패권

미국과 중국의 에너지 패권 갈등의 주무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가면서까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아시아태평양으로 집중시키고 있다.하지만 군사력에서조차 이제 중국은 더 이상 미국에게 밀리지 않아 보인다. 2009년, 중국은 건국 60년은 맞아 베이징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미 초강대국이 되었다는 위용을 과시하는 듯 했다. 중국은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의 동맹체제 유지, 중국 및 러시아와의 정치경제적 협조관계 발전, 북한과의 관계개선 등을 도모하여 냉전 이후 확보된 유일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바탕으로 역내 영향력을 계속 견지하려 하였다. 그러나 부시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등 미국 주도의 일방주의를 지속해 가고 있으며, 특히 9.11테러사건 이후에는 대 아프카니스탄전 및 대 이라크전 등 반테러 전쟁

미국에 대한 이미지는 급격하게 하락했으며 반미주의가 이라크전쟁을 전후해 전 세계에서 들끓었다. 추락하는 것만 같은 제국은 정당성과 지지를 얻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았고, 미국식 자본주의는 위기에 직면했다.패권안정론, 미국의 헤게모니, 그리고 9.11 이후 급변한 미국과 세계정세. 미국의 패권은 유지되어야 할까?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이번 발제에서는 제국주의의 간단한 역사를 살

대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부시 정부는 2001년 집권이후 현재까지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 강행과 이라크 전쟁을 통한 강경 노선 추구와 그 실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보 정책의 추진에 있어서는 더욱 구체화된 방법으로 적극적 의미에서의 방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MD 추진과 관련해 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라크와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명명, 일방적 적대 의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해 볼 수 있

실리의 내용과 계산법이다.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미국의 침략전쟁을 거드는 것을 포함하여 어떤 일이라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발상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다. 만일 국익이란 이름하에 국가의 모든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다면 20세기 초 일본이 자기네의 국익을 위해 한국을 침략하여 강점한 것 역시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파병론자들은 한국이 이라크에 전투병을 보내야 막대한 전후복구건설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991년의 걸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