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정보화의 역기능과 사이버윤리의 필요성

윤리규범, 독점적 지식체계, 그리고 존비어체계를 활용하여 차별과 억압을 확고하게 만들어 지배와 예속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최봉영, 한국 사회의 차별과 억압 - 존비어체계와 형식적 권위주의, 2005, 지식산업사, p.40~41.비록 최근에 들어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권위의 파괴가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선 권위주의가 만연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을 우리나라의 독특한 존비어체계 속에서 찾는 견해도 있다. 최봉

정보화 기술을 강조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인터넷상에서 지켜야 할 예의과 규범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할 때이다. 현실공간에서 필요한 윤리가 사이버 공간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나. 윤리교육다른 캐릭터를 죽이고, 아이템을 빼앗는 등의 폭력적인 게임을 접함으로 인해 청소년들은 점점 폭력에 무감각해지고 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의 비도덕적인 행동이 점차 현실세계로 확대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윤리의 확산이 절실하게 요청된다.Ⅲ. 사이버윤리교육(인터넷윤리교육)의 필요성위험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교육이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은 교과서에 나오는 기술적인․지식적인 것에 앞서서 필요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교육이다. 정보화 사회의 맹목적인 좋은 점만 가르치기보다는 그늘이나 부정적인 면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최근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인터넷교육이 일반화되면서 인터넷 사용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윤리의 실종 등과 같은 문제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공간에서 난무하는 거친 표현과, 은어, 해킹 등의 문제는 인터넷공간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부정적 현상으로 이미 외국에서는 사이버공간의 병리현상을 다루기 위한 노력과 함께 사이버시대의 윤리규범에 관한 문제를 주의 깊게 다루고 있다. 그 중에 특히 사이버공간에서의 윤리의식 결여는 사이버 공동체 약화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즉 사이버공간의 역기능이 어떠한 준비나 대

정보사회의 역기능 - 기독교 관점에서 -정보화 사회의 현실 속에서 기독교 교육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득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그것도 정보화 사회라는 새로운 변화 앞에서 어떻게 기독교의 역할을 규정할지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보화 시대에 대한 교회의 역할이 단지 컴퓨터나 정보 매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 습득의 차원에서 대응책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문제는 더 혼란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