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훼손과 복원-경복궁을 중심으로

경복궁 안의 북동쪽에 건축되었으며, 625전쟁 때 문루가 불탔던 광화문육축의 석대를 궁 남쪽에 옮겨 시멘트로 문루를 세웠다.1996년에는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였으며 2009년까지 총 1,789억 원이 투입되어 경복궁 복원사업이 이루어진다. 1995년에는 강녕전이, 1999년에는 자선당 등이 복원되었으며, 2001년 10월에는 흥례문(홍례문)이 복원되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일제에 의한 경복궁의 훼손일제에 의한 경복궁의 훼손1915년 조선의 정궁 경복궁

경복궁 내의 330여동에 달하던 궁궐 건물은 거의 다 헐리고 경회루와 근정전 등 10여동만 남게 되었다. 일본인들이 근정전 남쪽 정면에 있었던 흥례문과 주위에 둘러 지은 행각, 영제교 등을 헐어내고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음으로써 경복궁은 조선왕조 정궁으로서의 권위가 크게 훼손되었다.문화재청에서는 일제에 의해 훼손․변형된 경복궁의 옛 모습을 되찾아 조선왕궁의 기본 궁제를 복원하여 전통문화의 명소로 조성하여 민족정기 회복 및 문화민

문화재는 역사적으로 한 민족 집단의 생활체험의 표현이며 그 표현물 가운데에서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산들이라고 하겠다. 2) 문화재의 범주 현행 보호법은 전제적으로 보아 문화재 중에서도 그 비중이 가장 큰 매장문화재와 일반 동산문화재의 보호에 대한 의지가 불투명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매장문화재의 경우 급속한 개발의 와중에서 잃어버린 역사를 말해 줄 유일한 단서들이 훼손 내지 파괴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학계와 단체로부터 거센

문화재가 소재하는 지역 주민들의 무관심과 무지에서 벗어나 그들로 하여금 죽어있는 문화재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인식을 전환케 하여 관광 효과를 증대하고자 함으로써 문화관광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였다.Ⅱ. 본 론첫번째 정책: 경복궁 복원 사업1. 의의: 일제 강점기에 변형, 훼손된 경복궁을 원형대로 복원․정비하여 민족정기를 회복하고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문

경복궁을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일제의 조직적인 훼손으로 헐려나간 무수한 전각들은 방매되어 일본인들의 사저 등으로 이용되었고, 전각이 있던 빈자리에는 궁궐과 관계없는 불탑, 사리탑 등 유물들로 채워지게 된다. 5> 복원을 위한 노력경복궁의 전각 규모는 본래의 1/10정도 밖에는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원형이 크게 파괴되고 만다. 한편 해방 후 경복궁 복원을 위한 시도는 1989년 경복궁의 기본 궁제를 복구, 복원하려는 계획이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