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박재범 사건을 통해 본 인터넷 여론의 문제점

인터넷 이곳저곳으로 퍼지면서 그 여자는 상당한 인권피해를 당했고, 일상생활에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 사건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4. 박재범사태2009년 9월 5일, 한국의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인 재범이 연습생으로 있던 시절, 미국의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작성한 사적인 게시물이 인터넷뉴스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그런

인터넷이라는 신매체의 등장은 팬덤 문화의 형성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여론을 형성시키고 팬들을 결집시켜 팬들의 조직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되자 팬덤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고 대중문화에도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좋아하는 스타의 비도덕적 행동에 대한 맹목적 편들기나, 다른 스타를 좋아하는 팬덤 사이의 극심한 반목과 일탈적 행위 등 또한 인터넷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어, 오늘날

통해 문제 해결을 하고자 하는 네티즌의 사고 자세로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4) 인터넷의 비대면성과 악플 : 개인적 측면, 시스템적 측면a. 개인적 측면현실에서 해소되지 못한 업무, 학업, 생활 등의 스트레스 해소, 자기중심적 과시욕의 권위주의적 발현, 사회적 압력으로 억제되어온 감정의 배출, 주변의 관심을 받고자 하는 의지와 같이 개인적 측면에서 바라본 악성 댓글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모두 잠재된 욕구를 악성 댓

2PM 박재범 사건은 성숙하지 못한 공론장의 측면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이다. 박재번 사건에 대한 공론은 사실을 직시하고 사건에 대한 건강한 공론이 형성됐다기 보다는 본질을 흐리고, 플레이밍이 만연한 토론이 대부분이었다. 또, 이 공론의 결과가 ‘현대판 마녀’ 사냥이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기에 이 사례를 공론장의 한계, ‘쓰레기 공론장’의 측면으로 분석해 보았다.마지막으로 ‘조두순 사건’은 인터넷 올바른 공론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2PM의 팬덤을 분석하기로 하였다. 리더 박재범의 마이 스페이스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그와 관련되어 팬들의 활동이 활발해 졌고 언론에서도 자주 다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팬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연구를 시도했다. 또한 인터넷등의 발전된 미디어 환경이 그들의 팬덤 활동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팬카페 몇 곳을 선정하여 함께 분석하였다. 이러한 게시판 분석과 실제 수용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과거의 맹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