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명성황후 -조선 측의 입장

조선 지배패권 다툼을 둘러싸고 서구 열강들의 입장과 함께 청과 일본의 입장을 중심으로 청일전쟁의 개괄과 과정, 결과와 역사적 의의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Ⅱ. 청일전쟁의 배경1. 조선 국내 상황가. 강화도 조약명치유신 이후의 일본은 조선에 대해 여러 차례 국교를 맺을 것을 요구하였으나 번번히 거절당하였다. 1873년 고종이 친정하기 시작하고 대원군은 섭정에서 물러나지만 정치 실권은 명성황후가 장악하였다. 다음해 9월 일본 해군 측량선

측이 알아차렸다. 그리하여 일본 공사관의 지휘를 받은 낭인패들이 경복궁으로 쳐들어가 황후를 찾아내 칼로 죽이고 시체를 불에 태워버렸다. 명성황후는 45세의 나이로 죽었는데 이것이 국모시해사건이었다. 3) 명성황후의 외교 정책① 운요호 사건과 강화도 조약1875년 일본은 측량을 빙자해 조선 근해에 군함을 파견하여 위협을 가한다. 얼마 지나 특명전권 변리대신 구로다 기요타카 부대신 이노우에 가오루 등 사절이 군함을 거느리고 부산으로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 측의 입장을 우리가 다시 역수입하면서 굳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녀가 행한 정책과 외교에는 상관없이 그녀가 일본에 의해서 시해당했다는 사실만을 가지고 그녀가 비운의 여인이라고 하거나 조선 유교적이 입장에서 그녀가 악녀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입장에서 벗어나 객관적이 입장에서 그녀를 살펴보고 평가하여야 한다. 왕비로 간택된 뒤 그녀는 조선에 대한 그녀의 주장이 강해지면서 흥선

조선의 근대화를 도운 것으로 기술돼 있다. 이이런 주장에 대해 한국 학자들 대부분은 일제 식민지 지배로 근대화가 저해됐으며 일제의 침략과 수탈, 그리고 이에 대한 저항으로 이루어졌다고 본다. 역사학자들은 식민지 지배하에 발생한 물적, 인적 동원이 이루어졌다고 보면서 일제강점기의 시기를 수탈의 역사에 가깝다고 하며 “식민지 수탈론”이라 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내에도 이러한 일본 측 주장에 부분적으로 동조하는 학자들이

조선은 세계 열강의 본격적인 침투가 시작되는 중이었다. 이 시기부터 흥선대원군 과 명성황후, 척화파와 개화파, 주변 강대국 간의 관계속에서 고종은 약해져가는 조선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을미사변과 아관파천과 같은 역사적 사건속에서 고종은 조선의 독자적인 방향을 찾았고 결국 우리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제국인 대학제국을 성립시킨다. 이 대한제국기는 구한말 어지러웠던 역사의 정가운데에 있는 시기로서 그 의의를 다시한번 생각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