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예술] 프랑스 회화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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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프랑스 회화와 여성
A)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그는 누구인가?
2)작품속 여성의 특징
B) 오노레 도미에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C) 장-데지레 귀스타브 쿠르베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D) 에두아르 마네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E) 에드가 드가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F)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G) 폴 고갱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H) 피에르 보나르
1)그는 누구인가?
2)작품 속 여성의 특징
Ⅲ. 나가며
☞참고그림
<<참고문헌 및 자료 출처>>

본문내용
2) 작품 속 여성의 특징


《발팽송의 욕녀》에서 부드러운 불빛 아래, 그림의 여인은 고래를 돌린 채 침대 머리맡을 바라보고 앉아 있다. 비만하지도 마르지도 않고 적당하게 살이 오른 몸매다. 침대 시트 위에 살포시 놓여 있는 엉덩이는 풍만함을 속이지 않고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고개를 돌리고 앉아 벌거벗은 채 머리에 수건을 쓰고 있는 여인에게서 수줍음보다는 목욕 후의 상쾌함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역사적으로 풍만한 여성들이 그림의 주제로 애용되었듯이 이 그림에도 역시 풍만한 여성이 등장한다. 그동안 풍만한 여성은 다산을 상징하고, 남성들은 잠재적으로 그런 여성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인류 역사의 시작을 알려주고 있는 곳이 여자의 육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앵그르의 《발팽송의 욕녀》는 목욕을 한 후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서 남자가 풍만한 여성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쏟아 붓기를 원하는 인간 본능의 모습은 이 작품 속에 잘 드러나 있다. 그림 속의 여인은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완벽한 S라인의 몸매는 아니지만, 그 당시 미인의 조건을 갖춘 이상적인 곡선을 가진 여인을 모델로 해서 제작되었다.
이 작품의 제목은 원래 《앉은 여인》이었는데, 이 작품을 소유한 발팽송[Valpincon]이 자신의 이름을 붙여서 부르면서 작품명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샘》의 경우루브르 미술관 앵그르가 관학파의 본산인 파리 화단에 군림하고 있었던 만년의 작으로 가장 널리 애호되었던 작품이다. 여인은 샘의 요정으로 그녀의 젊음과 물병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그것을 상징하고 있는데 앵그르는 여체가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여러 곡선과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묘사했다. 따뜻한 빛깔의 피부는 배경인 회색조의 암벽과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조각을 연상케 하는 상은 신고전주의적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여체미의 전형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의 하나로 평가 받을 수 있으며 재미있게도 제작 연도로 보아 화가의 나이 75세 때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싱싱한 여체미에 대한 그의 집념에는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물이 넘쳐서 흘러내리는 물병을 든 이 젊은 여성상이 샘물 주변에 세워진 고대의 여신상을 방불하게 한다는 점인데 앵그르가 고대 그리스의 절대적인 신봉자라는 점으로 이 나부 입상은 실상, 고대 그리스의 후기 고전기 시대의 조각 입상을 생각하게 한다. 즉, 그리스의 후기 고전기 시대에 가장 우아하고 여성다운 이상적인 여성상이 형상화하거니와, 그것이 앵그르에게는 여성미의 절대적인 전형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그랑드 오달리스크》는 그의 누드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1813년 이탈리아 체재 시 나폴리 왕국의 카롤리네 뮐러 여왕의 부탁으로 그린 2점의 나부상 중 하나이다. 오달리스크란 터키어로 여자 노예라는 뜻인데, 그는 여기서 여체의 곡선을 다소 과장된 필치로 그리고는 있으나, 이 작품에서도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앵그르 특유의 대리석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차가운 투명함으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내고 있다.
1819년 살롱에 출품되었지만 신고전주의 지지자인 평론가들의 비난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한데, 이에 후세의 평론가들에게는 오히려 자연에 충실하고자 하는 화가의 개성에서 연유되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참고문헌

1. 휘트니 채드윅, 김이순 역, 『여성미술사회』, 시공아트, 2006.
2. 이태호, 『현대미술의 빗장을 다시 열다』, (서울; 북폴리오), 2004.
3. 김영숙,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산책』, (서울; 마로니에북스), 2007.
4. 쉬즈룽, 황선영 역, 『책장속의 미술관』, 눈과 마음, 2007.
5. http://www.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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