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달걀 논쟁의 경제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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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기존의 닭․달걀 논쟁과 그 비판
2.1.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주장과 비판
2.1.1. 달걀 우선론
2.1.2. 닭 우선론
2.1.3. 진화론을 근거로 한 닭․달걀 논쟁 비판
2.2. 철학적 관점에서의 주장과 비판
2.2.1. 달걀 우선론
2.2.2. 닭 우선론
2.2.3. 철학적 관점을 근거로 한 닭․달걀 논쟁 비판

3. 닭․달걀 논쟁의 경제학적 해석
3.1. 경제학적 해석의 가능성
3.1.1. 진화 경제학의 출현
3.1.2. 자연 생태계와 시장의 유사성
3.2. 닭․달걀 문제의 경제학적 해석을 위한 몇 가지 가정
3.2.1. 자연 생태계의 합리성과 목적성
3.2.2. 자연 생태계 모델의 설정
3.3. 경제학적 측면에서 본 달걀 우선론의 타당성
3.3.1. 기대효용의 이론으로 본 달걀 우선론
3.3.2. 비용 극소화 측면에서 본 달걀 우선론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1.2. 닭 우선론
현대 유전학에서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가와타 마사카도 외, 《Newton HIGHLIGHT 다윈 진화론》, 강금희 번역, 뉴턴코리아, 2009, 44면.
은 인정되지 않는다. 어떠한 생물이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는 후천적인 획득형질을 갖게 될 경우 이것이 유전된다는 것이 용불용설의 핵심이다. 이는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설 진화론 Ibid., 45면.
과 대치되는 이론이다. 모든 생물 개체 사이에는 선천적으로 작은 차이들이 있으며 이 차이들이 발현되고 자연에서 경쟁을 통하여 살아남은 것들만이 진화한다는 자연 선택설은 용불용설을 대신하여 현대 진화론에서 인정되고 있다. 이점을 미루어 현대 진화론의 관점에서는 부모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존재가 알에서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한다. 알에서 부화한 모습은 부모와 닮은 존재이기에 알에서 부화한 모습은 부모와 큰 차이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닭․달걀 문제에 적용하면 닭의 유전 형질은 돌연변이의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달걀을 통하여 번식하는 중에 크게 변하지 않으며, 현재와 같은 닭의 모습을 가진 종이 알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닭의 성체에서부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진화에 과정에 있어서도 닭종이 생긴 이후에나 달걀이 생긴다는 것이다.

2.1.3. 진화론을 근거로 한 닭․달걀 논쟁 비판
앞선 주장들을 들어보면 순간 누구나 섣부른 결론을 내리기 쉽다.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은 ‘진화’라는 과정을 전제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연역적 논증 방법에서 대전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생명은 진화한다.’라는 명제가 참일 경우에만 성립하는 논리인 것이다. 생명에 기원에 관한 인류의 궁금증은 어쩌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수 도 있다. 크게 진화론과 창조론의 두 진영으로 나뉘지만 정설이라고 불릴만한 이론이 전무하고 그 외의 이론들이 즐비한 형국이다. 진화론은 이러한 생명의 기원 이론의 일부일 뿐이며 진리가 아니다. 또, 진화론을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진화의 핵심적인 단어들을 공격한다. ‘우연히’, ‘급격한 변화’, ‘오랜 세월에 걸쳐’, ‘돌연변이’ 등이 그것인데 진화론의 치명적인 약점은 아직까지도 논증의 과정에 쓰일만한 실증자료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소위 ‘연결고리’로 불리고 있는 증거들이 없다는 것이다.
부족한 실증자료는 추정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많은 진화론자들이 화석 등을 가지고 진화론의 타당성 여부를 언급하고 있으나 이 화석이라는 것은 발견된 수가 매우 적을뿐더러 화석의 분석에 있어서도 연대 측정을 제외한 기관과 형태의 유사성 등은 객관적이라고 부를 수 없을 만큼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리처드 밀턴, 《다윈도 모르는 진화론》, 이재영 번역, 도서출판AK, 209, 164면.
그러므로 단지 이랬을 것이다 저랬을 것이다 식의 주관적인 추정들이 많아지고 진화론 내부에서도 닭․달걀 문제에 대한 상반된 해석, 주장이 가능한 것이다. 최근 진화론의 조류는 점차 분자와 유전자와 같은 검증 가능한 증거들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중 현대 진화학
의 기반을 이루는 이론인 ‘중립설’ 단백질 등의 생체 고분자 수준에서 생존에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그중에 운이 좋아서 우연히 종속에 퍼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종의 성질이 되어 분자의 진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이론.
이 있으나 본고에서는 그에 대한 언급이나 비판을 다루지 못했다.


2.2. 철학적 관점에서의 주장과 비판

2.2.1. 달걀 우선론
철학적 관점에서 달걀 우선론을 지지하는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은 달마보전의 ‘계란건곤’이라는 글이다.

초조(初祖) '혜가'가 스승인 '달마'에게 물었다. "스승님, 닭이 먼저입니까, 달걀이 먼저입니까?"가르쳐 주시옵서서." 달마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겨우 생각해 낸 것이 그런 질문이더냐? 세상 사람들이 수수께끼로 삼고 있는 그런 질문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하니라"
"혼돈(混沌)의 시기에는 닭도 달걀도 없었느니라. 청탁(淸濁)의 이기(二氣)가 혼돈 속에서 한 덩어리였느니라. 이것이 바로 무극(無極)의 본체(本體))의 자시(子時)가 되면 일양(一陽)의 성(性)이 동(動)하여 청기(淸氣)의 느낌이 있게 되니 달걀의 흰자위가 그것이니라. 축시(丑時)가 되면 이음(二陰)의 명(命)이 동(動)하여 탁기(濁氣)의 영(靈)이 통하니 달걀의 노른자위가 그것이니라. 로 무양이 교감(交感)하면 이기(二氣)의 영(靈)이 통하여 무극(無極)에서 태극(太極)이 생겨나느니라. 하루아침에 홍몽이 열리면 혼돈이 생겨나니 이것이 태극에서 양의(兩儀)가 생기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달걀이 먼저고 그 뒤에 닭이 있는 것이라.(인용자 밑줄 표시)
이 이치를 분명히 안다면 천기(天氣)를 아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태초(太初)로부터 연기(緣起)의 법칙(法則)이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질서를 만들고 있었음을 설(說)하신 귀한 법문이라 생각 되옵니다. ----맹물이옵니다---- 맹물훈장 인터넷 블로그, <계란건곤>, 2009.07.27, <http://blog.daum.net/sea-sky45/8872405>.


관념적인 해석이고 달마보전이라는 일종의 경전에서 발췌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선 듯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혼돈의 시기를 가정한 음과 양의 교감이나 양의의 출현 등
참고문헌
<참고 문헌>

가와타 마사카도 외, 《Newton HIGHLIGHT 다윈 진화론》, 강금희 번역, 뉴턴코리아, 2009.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분석과 창의적 문제 해결》, 가톨릭대학교 출판부, 2005.
리처드 밀턴, 《다윈도 모르는 진화론》, 이재영 번역, 도서출판AK, 2009.
이준구, 《미시경제학》, 제 5판, 법문사, 2008.
조순․정운찬, 《경제학원론》, 제 7판, 율곡출판사, 2003.


<참고 자료>

네이버 국어사전, .
노컷뉴스, <“닭보다 달걀이 먼저” 영국 과학자 결론>, 2006.05.26, .
맹물훈장 인터넷 블로그, <계란건곤>, 2009.07.27, .스누라이프 지식인 게시판 페이지, .
연합뉴스, <“닭보다 알이 먼저 생겼다.”>, 2008.11.17, .
Collins 영영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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