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 대중문화와 할리우드

문화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형성되는 대중문화는 19세기에 서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탄생한 모더니즘적인 현상이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대중문화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우리는 미국의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열광했다. 하지만 이제 한국의 대중문화(특히 K-POP)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그들도 우리나라 가수들과 연예인들에게 열광하기 시작하였다. 몇몇 영상들을 통해 그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흥분하

문화를 알리기에는 너무 극단적이다. 인터넷 기사에서 외국인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무슨 의미냐고 물은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읽었다. 그 질문에 싸이는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이미지들을 설명해주었고, 강남으로 놀러오는 외국인들의 수도 늘었다고 한다. 영화도 비슷하다. 작가주의 영화를 본 외국인들은 영화에서 비춰진 사회상을 한국의 전반적인 모습으로 오해할 수 있다. 이것은 올바른 문화를 수출한다고 보기 어렵다. 결국 가장 좋은

영상을 통해 깨우친 세대로서, 청소년에게 미치는 미디어의 영향력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서 현대 미디어가 생산하는 대중문화는 지극히 상업화되어가고 청소년 전용의 문화로 변모되는 경향이다. 60년대의 청소년들이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의 음악에 심취하며 살아왔다면, 80년대의 청소년들은 브룩실즈나, 소피 마르소, 마이클 잭슨, 실베스터 스탤론에 열광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 해 흥행영화 순위는 할리우드 영화가 독식했으며, FM

문화나 정서보다는 글로벌 시각이 좌우하고 있다.게다가 음악 산업은 부진 속에서도 화려한 율동과 민감한 가사를 앞세운 가수들이 부각하는 분위기이며, 특히 어릴 때부터 다이내믹한 무대연출에 적응하는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자연히 자극적인 안무 같은 선정적인 요소들이 수반되고 있다. 특히 연예인에게 다양한 재능을 요구하는 방송 현실과도 관계가 있는데 기획사들이 의도적으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부각시켜 조기에

영상미가 돋보이는 《마지막 물결 The Last Wave》(1977)을 발표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영화의 특색을 세계에 알렸다.1980년대 초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갈리폴리 Gallipoli》가 미국에서 개봉되자 할리우드에 진출하였다. 멜 깁슨 주연의 《위험한 생애》(1982)를 시작으로 해리슨 포드의 《목격자》(1985),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 Society》(1989), 위장결혼을 통해 문화적 갈등을 다룬 《그린카드》(1990) 등을 연출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