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역사왜곡과 편견 명성황후

역사를 얘기할 때 우리는 한 인간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그 밑바닥에 깔고 이론을 전개한다. 그는 다름 아닌 최만리라는 인물에 대한 편견이다. 우리가 이제까지 배운 역사에 의하면 그는 한글의 창제에 반대했고, 이 사실로 인하여 ‘역사의 죄인’으로 비난받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사실의 과장과 왜곡이 깔려 있다. 왜냐하면 그는 어느 신하보다도 세종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일을 공경스럽게 생각했고 왕을 아낀 인물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현재와 연결시키지 못한 채 나와 동떨어진 어느 시대의 한 이야기로 치부하여 학습하는 꼴이 된다.그렇다면 역사를 교육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완전히 건조한 역사적 ‘사실’만을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할까? 역사의 서술을 가능하게 하는 역사관은 각각 그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다양한 역사관이 공존하고 변화함에 따라 더욱 풍부하게 역사를 이해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때로는 지나친 역사관으로 역사의 본질이 왜곡되면 국가간

역사의 주역으로 재등장시킨다3) 사극은 역사적 사건의 과정을 연속성이라는 동적인 서술로 제시한다(2). 사극의 역사 교육적 측면에서의 긍정성 1). 역사적 사실과 정보의 이해 측면2). 역사적 시간성의 이해 측면3). 역사적사건의 맥락과 상황의 이해 측면4). 사극을 통한 감정 이입적, 상상적 이해 측면5). 영상매체에 대한 비판적 이해 측면3. 사극의 부정적인 측면 (1). 사극의 역사 왜곡의 실례1). 주몽2). 대조영3). 왕과나(2). 사극의 역사왜곡이

왜곡되도록 만든 잘못도 있으므로 지금의 모습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회도, 그리고 무속계 스스로도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무속은 미신이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무속신앙에 많은 것을 기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맹목적인 믿음과 기대는 옳지 않고 마찬가지로 맹목적인 불신과 비난 또한 옳지 않다. 더욱이 우리의 민중들과 또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무속신앙이 그것이라면 더욱 그러할

명성황후 민자영은 흔히 역사 속의 대표적 라이벌로 이야기된다. 이들의 갈등과 대립상황에 대해서도 일본이 눈엣가시 같았던 명성황후를 무참히 시해한 후 은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명성황후를 비하하고, 이 사건을 시아버지와 며느리간 사적 갈등과 정권쟁탈로 축소, 왜곡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3. 정권 장악 후의 역사의 흐름대원군의 실각 후, 민씨척족을 앞세워 정권을 장악하고 고종을 움직여 근대일본과 강화도조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