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라이트의 현실인식과 논쟁점

현실 정치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례라고 할 것이다.이렇듯 역사인식에 있어서 좌우 이데올로기는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여전히 북한이라는 적대세력이 존재하는 가운데, 좌편향 이데올로기에 대한 국가보안법의 처벌이 가능한 상황에서 좌편향 이데올로기가 관철된 역사서술을 발견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볼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 현대사중에서 일제하 기독교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에 대한 역사인식, 해방후 남,북 분단과정에

인식의 세계해석과 역사인식은 현실에 대한 설명력을 다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재인식의 영향력은 반사이익과 같은 것이고, 그것이 갖는 힘은 인식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진보학계’가 스스로 초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재인식은 스스로 김대중 정권 이후에 의식화, 행동화한 이른바 ‘보수이익’ 의 정치적 이해에 복무하면서 시대착오적인 좌우대립에 편승하고자 하는 욕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 책이 소위 ‘뉴라이트’ 의 역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사회적 요구에 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하는 사회를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사회과 교육은 사회를 통합적으로 인식하게 하면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생활에 참여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시민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현재 7차 교육과정에서는 사회과 과목을 민주시민의 양성이라는 입장에 조금 더 무게중심을 두고 이를 실현

한국사 배울 기회 박탈당해 역사교육 붕괴, 광복절유신독재 안배운채 고등학교 졸업장 받을수도-2009 개정 교육과정은 지금까지 필수로 지정되어 있던 고등학교 1학년의 역사가 선택 과목으로 변경되고, 고등학교 2, 3학년 역사 과목 중에 한국문화사가 제외되고, 동아시아사와 세계사가 선택과목으로 결정되었다. 현행 제7차 교육과정에서 역사교육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현실인식이 큰 몫을 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에서 ‘국사’

한국사학〉,《한국사인식과 역사이론》, 지식산업사, 1997.조석곤,〈식민지근대화론과 내재적 발전론 재검토〉,《한국근대 토지제도의 형성》, 해남, 2003.배성준,〈식민지근대화 논쟁의 한계지점에 서서〉,《당대비평》, 2000년 가을호.1980년 내재적 발전론에 반박하며 나온 초기 식민지 근대화론은 뉴라이트 계열 경제학자 안병직과 이영훈 등의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도 관련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이 저술한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