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의 저항의 역사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을 재조사하면서 1212사태와 광주학살의 주역들이 국민적 심판을 받았으며, 전두환노태우 두 전 대통령은 수감되었다. 1심에서는 사형선고를 받았고, 2심에서는 무기징역으로 감형선고를 받았으며 최종심에는 무기징역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대화합의 의미로 사면을 받아 2년 만에 출소했다,또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등이 제정되어 광주민주화운

저항권의 적극적 행사로 인정되기에 이르렀다. 518민중항쟁 시기의 수준 높은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정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훌륭한 모범이자 압제에 저항하는 세계 진보적인 사람들의 가슴에 가장 경이로운 민중항쟁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518민중항쟁은 저항과 단죄를 넘어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인류 역사의 숭고한 가치로 승화시켜나가야 할 우리 모

저항하는 주체로서의 힘을 보여 주었다는 점이다. 결국 한국의 크롬웰로 상징되는 누군가의 이 엄청난 계략 역시 민중의 힘을 두려워한 것으로부터 시발이 되어 일어난 비극적 사건이 아닌가.광주 민주항쟁은 20세기가 시작된 이래 6.25 전쟁과 더불어 한국의 큰 역사적 사건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6.25처럼 국토 전체가 황폐화 된 것이 아니라, 광주라는 한 도시 내에서 일어나 일이긴 하지만, 그 비극성과 항쟁에서의 민중의 역할로 보아 우리

역사적 체험을 반영하고 있다. 개화기 이후 우리 역사는 주체성을 상실한 채 열강의 식민지로 전락해 왔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과 해방직후 미 소에 의한 군정 시기, 그리고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문화식민지로 전락한 역사적 사실을 환기하고 있는 것이다. ‘말의 지구(地球)’라는 최인훈식 명명에도 그러한 식민지 체험의 흔적이 묻어난다. ‘세계’라는 어휘를 두고 굳이 ‘지구’라는 어휘를 빌어 와 자신의 세계를 이름 지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저항권의 적극적 행사로 인정되기에 이르렀다. 5․18민중항쟁 시기의 수준 높은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정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훌륭한 모범이자 압제에 저항하는 세계 진보적인 사람들의 가슴에 가장 경이로운 민중항쟁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5․18민중항쟁은 저항과 단죄를 넘어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인류 역사의 숭고한 가치로 승화시켜나가야 할 우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