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이론] 벤야민의 기술 복제시대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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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1. 고대 그리스의 대량생산
2.중세 목판과 동판
3. 석판화 (18 말-19세기 초)
4. 사진과 영화
19세기
본문내용
키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질적으로 높은 경험을 향유하고 있다고 믿는다.
(키치 kitch란 19세기 이후 스케치한 싸구려 그림을 지칭하는 말이란 유래를 갖고 있다
->천박하고 시시한 작품들).
우리는 교양 있는 사람을 위한 예술이 따로 있듯이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예술이 따로 있다고, 그리고 종교적 신앙의 창이나 성적 선호의 차이를 존중해야 하는 것처럼, 두 가지 <취향>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교양 있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키치를 저속하게 여기는 반면, 키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부르주아들을 경악> 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던 작품을 마주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미술관의 위대한 예술들을 경멸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술관은 교양 있는 감수성에 의해 키치라고 분류되는 작품들을 종종 전시한다).사실상 그들은 키치 작품들이 그런 위대한 작품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움베르토 에코 <추의 역사>


“전쟁의 파괴성은, 사회가 기술을 사회의 유기적 일부로 병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으며, 또 기술이 사회의 근원적인 에너지를 감당할 수 이을 만큼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가공할 양상을 띠고 있는 제국주의적 전쟁은 엄청난 생산수단과 이러한 생산수단을 생산과정 속에서 충분하게 활용하지 못함으로써 생겨나는 상황 사이의 불일치 (실업과 상품시장의 결핍)에 의해서 결정된다. 제국주의적 전쟁은 일종의 기술의 반란이다. (…) 강의 흐름이 나아갈 운하를 파는 대신 기술은 인간의 흐름을 전쟁의 참호 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고, 또 비행기를 통해 씨를 뿌리는 데신 화염폭탄을 도시에 뿌리고 있으며, 그리고 가스 전쟁 속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분위기를 없애는 수단을 발견하였다.” (W.Benj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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