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심리학 `사미자 지음` 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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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제목: 종교경험과 회심

2. 주제
3. 세부 개요
4. 발제 내용
**들어가며**

** 본문을 살펴보며**

1. 종교 경험의 본질

2. 종교 경험의 특징
뱃슨과 벤티스(C. D. Batson & W. L. Ventis)는 종교적 경험의 특징을 다음의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1) 독특성(Uniqueness)
2) 복합성(Complexity)
3) 다양성: (Diversity)
3. 회심의 정의

4. 회심의 유형들

1) 위기 회심
2) 점진적 회심
3) 무의식적 회심
5. 회심 경험과 성격의 상관성

6. 회심 경험과 종교적 성장과의 관계
1) 회심의 열매

2) 회심 경험과 종교적 발달

7. 결론 및 질문

5. 발제 대본

장면 1 (Intro)

2. 종교 경험의 특징


< 동영상, 채플실 앞에서 찍은 영상 >

장면 3 (회심의 정의, 회심의 유형)

3. 회심의 정의
4. 회심의 유형들.
1) 위기 회심:

2) 점진적 회심:

3) 무의식적 회심;

< 역할극 동영상 >

5. 회심 경험과 성격의 상관성

6. 회심 경험과 종교적 성장과의 관계
1) 회심의 열매

2) 회심 경험과 종교적 발달
7. 결론 및 질문 제기.

본문내용
1. 종교 경험의 본질
종교심리학에서 정의하고 있는 종교 경험은 “한 개인에 의하여 경험되는 종교를 의미하는데 이 경우 종교가 신학이나 교회로서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험은 언제나 발견적 경험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적인 경험과는 구분되며 이때 경험자는 신앙의 대상인 절대자에 의하여 그의 삶이 지배되고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갖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2. 종교 경험의 특징 (뱃슨과 벤티스가 정리한 종교적 경험의 특징)
1) 독특성(Uniqueness) :삶 그 자체에 대하여 갖게 되는 중심적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에서 그 어느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성을 지니며, 개인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자신에 대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는 것
2) 복합성(Complexity) : 종교 경험은 감정과 신념, 태도와 가치 외에도 사회적 환경 같은 복잡한 심리적 범주를 결합하게 되는데, 그러면서도 동시에 초월하여 경험자의 삶에 통전성을 제공해준다. 즉 종교 경험 자체는 복잡한 현상이지만 그 경험이 개인의 삶을 보다 단순하고 통전적으로 변화시켜 주는 것으로 신비한 힘을 가진 것이다.
3) 다양성(Diversity) :사람들의 경험이 모두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종교의 경험이 다를 뿐 아니라 하나의 종교에서도 다양한 경험이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경험자에게 일어나는 세계관과 행동에 있어서의 극적인 변화를 갖는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3. 회심의 정의
웹스터 사전에 나와 있는 conversion이란 단어에 기초하여 회심의 뜻을 생각해 본다면 “돌아선다.” “어떤 것의 특징을 변형시키거나 바꾸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회심 현상이 종종 개종이나, 종교에의 귀의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지만, 회심이 가지는 진정한 힘은 한 개인의 삶을 전적으로 흔들어 놓는 내적 세계의 변화로서 소속의 변화라기보다는 경험자의 삶을 바꾸는 경험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편 종교 경험 연구의 대가 제임스는 회심을 “지금까지 의식적으로 분열되고 잘못되고 열등하고 불행하던 자아가 통합되고 의식적으로 옳고 우월하고 행복하게 되면서 그로 인하여 자아는 종교적인 실재에 더욱 확고하게 결속되는 점진적인 혹은 급격한 과정이다.”라고 정의하기도 하였다.

4. 회심의 유형들
1) 위기 회심:
모든 회심 경험의 원형적 모델로서 급격한 회심으로도 불린다. 매우 급격하고 극정인 경험을 특징으로 하는 이 회심은 존 웨슬리의 고백을 예로 들 수 있다.
2) 점진적 회심:
대부분의 학자들이 급격한 회심에만 관심하여왔지만, 온건, 진보 진영을 막론하고 보다 호의적인 태도로 보는 것은 감정적인 요소가 어느 정도 배제되어 있으며 의식적인 통찰이 경험의 기초로 작용하는 점진적인 회심이다.
3) 무의식적 회심;
무의식적 회심은 점진적인 종교적 발달을 기술하기 위하여 스코비(G. Scobie)가 처음으로 사용한 개념으로 종교적인 신앙이 내포하는 열광적인 측면이나 평화를 경험하기에는 지나치게 메마르거나 혹은 기질적으로 민감하지 못하는 신앙의 부류가 있어서 극적인 전환점을 경험하지는 못하지만, 점진적인 종교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회심을 가리키는 말이다.

5. 회심 경험과 성격의 상관성
회심과 성격의 상관성 문제를 연구한 결과 위기 회심자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적 특성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제임스의 연구
* 스타벅과 킬빌의 연구

6. 회심 경험과 종교적 성장과의 관계
1) 회심의 열매
회심은 인간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삶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주는 역동적이고도 의미심장한 경험으로서 유형과 관계없이 그것을 경험한 사람은 이전보다 안정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할 뿐 아니라 이전의 고통과 혼란에서 벗어나 통전성과 안정을 맛보게 되고 신앙의 대상인 절대자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람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회심자들이 회심 이전에 두려움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상태가 회심의 순간에 심한 위기감과 불안을 동반하기 때문에 회심자가 느끼는 해방감은 충분히 극적이라 할 수 있는 강력한 것이며 이로 인해 한 인간의 변화와 새로운 인성의 소유, 통전적인 정체성 확립 및 새로운 종교적 자각에 눈뜨도록 인도 하는 긍정적인 측면을 가진다.
그러나 회심에 관한 연구 보고들에 의하면 회심 현상에는 종종 병적이고 신경증적인 요소가 내포되어 있고, 특히 위기 회심의 경우 정서적 기질과 죄책감 및 심각한 수준의 갈등과 연계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부정적인 결과도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때문에 종교와 관련 없는 학자들의 경우 회심을 퇴행적이고 병적인 현상으로 보는 경향까지 있어왔다.
(프로이드의 경우 회심 현상을 정상적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 권위를 향한 억압된 공격성에 대한 퇴행적 방어라는 표현으로 회심 현상의 심리적 미성숙을 설명하였다.)

2) 회심 경험과 종교적 발달
위기 회심과 종교적 성장에 관심을 집중해서 보자. 급격한 회심이 순례의 길을 가고 있는 한 개인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회심의 경험은 종교적 성장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회심의 영향력의 지속성에 회의적이었으며 회심 자체보다 회심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와 회심 이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 관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임스 파울러 역시 회심이 신앙의 성장을 무조건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면서 광범위한 면접 연구를 통해 급격한 회심이 반드시 신앙의 성숙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회심 자체를 부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 관심을 회심 이후에 회심자의 신앙적 성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회심자의 후원 공동체의 필요성에 두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는 회심자의 지속적인 신앙 성장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후원 공동체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후원자나 지원 공동체는 교육과 신앙 지도에서 바람직한 모델과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그러한 지도는 회심자가 최초에 가졌던 헌신을 심화시키고 확대시켜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정할 수 있는 양육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제임스나 파울러 또 대부분의 회심 연구자들이 회심 경험을 의미심장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종교적 성장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으나 지속성의 문제에는 회의적이며 종교적 양육이나 성장을 위한 노력이나 지원이 필요 불가결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우리의 질문
1) 우리 주변에는 회심 후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있으며, 우리 자신도 그러할 때가 많음을 경험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험을 유사회심이나, 온전하지 못한 회심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2) 오늘 연구를 살펴볼 때 보다 긍정적인 회심이 점진적 회심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급진적 회심을 한 경우(잘 양육되고 발전되었다는 전제 하에)가 점진적 회심이나 무의식적 회심보다 체험 있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위의 연구 결과와 반대되는 연구는 없는가?
3) 저자는 회심의 경험이 긍정적으로 열매 맺기 위해서 다양한 후원 공동체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또 다른 대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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