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개혁의 전개 과정과 탈 유학적 성격에 대한 고찰

한국근대사 분석 고찰Ⅰ. 들어가며Ⅱ. 개항 이후 민란의 발생과 전개Ⅲ. 개항 이후 화적의 활동과 지향Ⅳ. 전주화약 이후 관민상화(官民相和)와 집강소 운영Ⅴ. 농민군도소의 설치와 그 이념Ⅵ. 농민군도소의 조직Ⅶ. 근대 의식의 성장과 민족 운동의 전개1.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2. 근대적 개혁의 추진3. 독립 협회의 활동과 대한 제국4. 항일 의병 전쟁의 전개5. 애국 계몽 운동의 전개Ⅷ. 근대 문화의 발달1. 근대 문명의 수용2. 근대 교육과 국

전개하였다면, 이용후생학파는 홍대용, 박제가, 박지원을 중심으로 민중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선진기술이나 상공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두 학파는 다산의 사상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 다산은 가정환경의 덕으로 경세치용 학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었고, 관료시절에는 북학파의 이용후생론을 적극 받아 들여 그 당시에 풍미하던 실학의 정치행정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었다. 그는 그 당시 사회정치경제 상황을 비판하고 끊임없이 민

대한 공헌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리고 퇴계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이라든가 율곡의 이통기국설(理通氣局說), 정약용, 최한기의 실학사상 등은 상당한 수준의 독창성을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된다. 황의동, 한국의 유학 사상 (서울 : 서광사, 1995) p. 13~16 교리조선조 성리학자들이 전개했던 인간에 대한 탐구 과정은 중국 성리학이 가지고 있던 부족한 점과 애매함을 보완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에 독창성과 그 우수성이 있다. 더욱이 이러한 분석이

과정을 지나게 된고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속에서도 현재와 같은 주목할만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다. 이런 현재의 발전원인을 조선 후기의 근대화 시도에서 찾는 내제적 발전론과 그 비판인 식민지 근대화론을 중심으로 지금도 논의되고 있다. 일본은 우리의 역사에서 제쳐두기에는 전시대에 걸쳐 너무나도 가까운 나라이고 특히 조선 시대이후 현재까지 임진왜란과 식민지라는 큰 형태로 우리의 역사에 부정적인 수탈자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우

탈리즘의 전형이라는 비판과 서구 국제 관계를 지나치게 순진하게 받아들였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위에서 살펴본 독립신문 발행 주체들 사상의 근간이 되었던 사회진화론의 태생적인 한계라고 볼 수 있다. 문명과 야만의 위계질서를 구축한 순간 특정 기준에 의해서 발전된 것과 미개한 것의 경계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구 문명과 가치의 수용을 주장하면서도 자주독립을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는 점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