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류학의 아버지, 송석하의 민속학 연구와 의의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 통권 제 79호(1) 단군신화의 의의단군신화는 민족적 신앙이자 신념이다. 위치가 중국대륙과의 교통상 왕래가 잦았고 따라서 발달된 대륙의 농사문화를 확실하게 꽃 피웠던 의 문화는 석기시대로부터 금석병용시대를 거쳐 철기시대에 이르기까지 해당된다. 단군왕검이 조선을 세운 시기는 중국 상고시대에 요 임금과 같은 시대이며 다시제 1권 고조선조에 실려 있고 중국의 고전 위서에 4천여 년 전

연구자의 관심영역에 따라 무속이나 민간신앙, 민속신앙이란 용어는 민속학자나 인류학자, 역사학자 등이 많이 사용하고 무교란 용어는 종교학자나 신학자들이 사용한다. 또한 무교의 다양한 명칭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그리고 지성적인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지는데 특정 시대의 분위기에 적합한 명칭이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컨대 조선시대에는 무술, 음사, 좌도(左道)로 불리고, 한말 열강의 제국주의 세력에 대항하는 민족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 목표에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절단해 거기에만 모든 관심을 기울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다. 역사학의 경우처럼 민속학적 관점 역시 처용이 누구이며, 그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만을 추적하는 반면, 설화 구조 전체에 대해서는 거의 외면하고 있다. 장주근의 「처용 설화의 연구」는 처용에 대한 신앙을 우리 고유의 고대 제의의 전통으로 간주하고 있다. 본래의 처용 설화가 제의의 가무에서 싹튼 것으로 보면서 그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로, 그는 인류학에 언어학의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도입함으로써 구조주의의 원칙들을 일반화시키는 데 기여 하였다. 그가 구조 인류학의 연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분석개념들은 쏘쒸르의 언어학 이론뿐만 아니라 야콥슨이 수행한 음운론의 구조분석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하겠다.4.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인류학레비스트로스는 프랑스의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구조주의의 대표자로 이름이 높

민속학적인 연구의 목적과 의의를 먼저 밝히는 작업을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는 단군신화에 대한 민속학적 연구의 이론적인 배경이 대체로 진화론적인 종교이론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과제는 진화론적인 종교이론 이후 새롭게 제기된 신화 이론을 적극적으로 검토,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참고문헌김성호(2012), 문화적 공존을 위한 단군신화의 재해석, 한국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문성화(2001), 단군신화의 윤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