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한국 과거청산의 위기와 미래지향성

과거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었던 위대한 선인들의 정신이 아쉽기만 하다. 그들의 정신을 돌이켜 배워가며, 올바르고 슬기로운 대처법을 발견해 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참고문헌김기승 /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역사인식의 변화,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11류지아 / 신채호의 민중혁명론과 역사인식, 효원사학회, 2009배우성 / 조선후기 역사학과 신채호, 그리고 21세기,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1이만열 / 단재 신채호의 민족운동과 역사

한국은 쏠림을 위해 기획된 나라였나보다. 인류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초강력 중앙집권 체제가 그걸 잘 말해준다. 조선시대 때부터 그랬다. 다산 정약용은 자녀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사대문 밖으로 이사를 가지 말고 버티라는 유언을 남겼다. 또한 서울을 벗어나는 순간 기회는 사라지며 사회적으로 재기하기 어렵다는 경고도 했다.이는 깊은 뜻이 있는 말이다. 조선시대 과거 합격자는 극심한 서울 편중 현상을 보였는데 서울여대 사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일본의 교과서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역사,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자세를 가져야겠다.-참고문헌-, 일본의 역사왜곡 21가지(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산호와진주, 2005년, 일본 역사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동방미디어, 2002년, 문답으로 읽는 일본교과서역사왜곡, 역사비평사, 2001년

역사학이라는 학문 영역과의 관련성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역사가 과거의 죽어있는 사건에 대해 연구하는 정적인 학문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학문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이 연구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할 때에도 역사적 관점에 기본을 두었다는 점이다. 아울러 민족주의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고 민족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

미래가 세계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보면 이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이슈이다.3. 세계화와 민족주의의 청산?경제위기, 해외자본의 한국진출 이후 가장 큰 의제로 대두된 것이 민족 혹은 민족주의의 존립가능성에 대한 논란이었다. 한편에서는 국제 투기자본의 음모론이 대두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세계화 국면에서 국가와 민족의 독자적 존립가능성을 회의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남북한 교류,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국면에서 전통적인 민족,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