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서 제3세계 문제에 대하여 가져야 할 포용성과 그 실천의 방향

그러나 한국의 군사 정부는 민주화와 노동자의 인권 운동, 통일 운동에 대한 교회의 참여를 탄압하였다. 신 식민지적 군사주의는 제3공화국으로부터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다. 1990년대 군부 산업화 이후에 찾아오는 환경과 생태계의 문제는 21세기에 들어오면서 교회의 신학적 이슈와 실천을 요구한다. 그러나 더 깊은 항거와 개혁은 시대의 외압이 아니라 교회간의 신앙적 갈등과 사회를 향한 다수 세력의 태도이다.1970년대 이후 21세기를 맞

실천)라고 말한다. 안다는 것은 행동이고 비판적 반성을 하는 일이다. 진정한 프락시스는 클래스룸에서 비판적 사고를 형성하여야 하며, 일상생활인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주어진 힘을 조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프레이리는 변증법적인 인식론을 추구하며 인간의 앎은 주체와 객체사이에서 통합될때, 인간 존재와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와의 상호작용안에서 이루어진다. 그의 초기사상에서는 앎의 행위에 대하여 세계를 변혁시키는 과정이 소개

문제가 모든 선교적 차원의 문제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보수진영은 이러한 선교관이 확장되는 것을 견제해오며 1971년 IFMA(The Interdenominational Foreign Mission Association)를 창설하여 보수적인 교회와 선교회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이들은 에딘바라 대회 이후 세계선교가 무디의 신앙정신과 환상과 정열을 잃고 지나치게 사회구원의 강조로 이탈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들의 전도에 대한 정의는 통전적인 견해에 맞서는 생각으로 개인의 구원과, 그 개

그리고 제2부에서는 “교육 모델의 비판”을 통한 성찰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대안적 교육모델”로 교육신학의 새로운 접근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새로운 교육신학의 구조를 위한 비판적이며 문화적인 접근의 시도”라는 명제 아래, 단지 이론의 제시가 아니라 교육현장에서의 교육적 프락시스의 요구, 즉 교육목회자와 기독교교육자가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제가 제기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

실천으로 제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동체에서 프레이리의 비판교육을 개발하고 재창조하여야 한다.프레이리의 비판적 교육이론은 인간의 앎과 배움의 차원에서 한국의 민중교육론과 연결점을 찾을 수 있다. 결국 한국사회는 억눌린 자와 상관된 신학적 윤리적 이슈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한국인들은 민주화 과정의 여러 난관과 경제문제에 대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한국사회와 세계에 대한 자신들의 청지기적 삶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