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생활문화와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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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도에 관한 일반개요

간략한 인도소개

인도의 복장문화

인도의 음식문화와 식사예절

인도의 축제와 예식

인도의 종교

인도의 언어와 표현

인도의 사람들

인도의 비즈니스  
본문내용

3. 인도의 복장문화

인도의 복장은 인도 기후랑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도사람 특히 여성들은 양장을 착용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양장은 앞가슴과 종아리를 드러내기 때문에 힌두 전통의 예의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어릴 때는 종아리가 밖으로 나오는 것을 개의치 않기 때문에 치마를 많이 입고 다니다가 초경이 시작되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사리나 삐자마로 발목까지 감싸서 입는다.
인도는 정과 부정의 의복이 있다. 이 개념은 카스트에서 나온 개념으로, 정은 깨끗하단 뜻이요, 부정은 깨끗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인도인들은 나름대로 깨끗하고 깨끗하지 못한 것을 나누는 기준이 있다. 카스트로 정한 직업, 즉 깨끗한 직업을 가진 계층은 높은 카스트이며, 이런 높은 카스트들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하고 낮은 카스트와 접촉을 꺼린다. 그래서 불가촉천민이란 계급이 아직 인도에 남아있다. 특이 이 정과 부정의 개념은 음식에도 까다롭게 적용되는데, 자기보다 낮은 계급이 만든 음식은 먹지 않는 것. 인도인들이 손으로 식사를 하는 것도 부정한 계급이 만든 수저를 사용하면 오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손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의복에 적용되는 정과 부정의 개념은, 바느질과 관련되어 있다. 즉, 바느질을 한 옷은 부정한 옷이요, 바느질을 하지 않은 옷은 정한 옷이다. 흔히 인도의 전통 의상으로 잘 알려진 사리는 바느질을 하지 않은 정한 옷에 속한다. 남성의 옷 중에도 도띠가 바느질을 하지 않은 정한 옷이다.

1) 인도 남성

 도띠(Dhoti) 도띠는 여성의 사리와 아주 비슷하다. 인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고, 사리와 마찬가지로 바느질 하지 않은 한 장의 천으로 되어있는 정한 옷이다. 길이는 사리보다 짧고, 룽기보단 길다. 또 흰색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는 방법은 사리와 다르다. 사리는 한쪽 끝에서 시작해 입는 반면, 도띠는 가운데부터 시작해 입는다. 또 한끝을 다리 안에서 밖으로(결국, 다리 사이로) 걷어올려 허리춤에 고정시켜 입고, 그 위에 꾸르따를 많이 입는다. 긴 셔츠와 같은 형식이다. 룽기(Lungi) 룽기는 인도 남부의 전통 복장이었지만, 오늘날은 남녀 모두 입는 대중적인 옷이다. 허리에 둘러 발목까지 늘어뜨리는 옷이며, 도띠보다 길이가 짧다.

 세르와니(Sherwani) 세르와니는 인도의 남성이 입는 일종의 코트다. 주로 북부 귀족층에서 입었던 옷으로, 무갈 시대부터 시작된 이 옷은 주로 델리와 바라나시의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몸에 맞게 입는 옷으로, 길이는 무릎이나 그보다 길게 해서 입고, 앞부분에 단추를 달아 열 수 있게 되어있다. 남성의 옷 중 우아한 편에 속하며 주로 행사 때 많이 입는다.

 꾸르따 삐자마(Kurta Pijama) 꾸르따 삐자마는 인도 북부지방 남성들의 평상복이었다. 꾸르따와 삐자마로 나뉜다. 꾸르따는 상의, 보통 무릎 정도의 길이로 입지만 엉덩이까지 내려 입기도 한다. 단추가 있고, 소매는 긴 것이 대부분이다. 전통적으로 흰색이 많지만, 요즘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도 많이 즐겨 입는다. 삐자마는 빠자마라고도 한다. 헐렁하게 입는 바지류인데, 허리에 끈을 묶어 입고, 전통적으로 흰색이 많다.북부 남성들은 살와르 까미즈와 아주 유사한 빠탄 수트(Pathan suit)를 많이 입는다. 인도 전역에 걸쳐 일종의 긴 재킷인 아쯔깐(Achkan)도 볼 수 있다. 긴 소매에 길이는 무릎이나 그 밑까지 오며, 앞쪽에 단추가 달려있고, 북부에서 많이 보인다.

2) 인도 여성

 사리(Sari)와 쫄리(Choli) 사리는 인도 전역에 걸쳐 볼 수 있는 너무 잘 알려진 인도여성의 복장이다. 하지만 입는 방법이나 형태는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사리 끝을 앞에서 뒤로 넘기는 경우는 남부의 방식이고, 뒤에서 앞으로 넘기는 방법은 북부의 방식이다. 또 외출시 사리의 남는 부분을 머리에 뒤집어도 쓰는데, 사리는 굉장히 긴 천으로 되어있고, 바느질이 되어있지 않아서 입을 때 몸에 옷을 두르는 형태를 띈다. 천의 크기는 통상 폭 1m 내외, 길이는 다양하지만 보통 5~6m정도. 긴 것은 12m를 넘기도 한다. 사리는 원래 맨살 위에 두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보통 쫄리라고 하는 타이트한 상의와 함께 입는다. 쫄리는 허리부분을 노출하는 상의로 배꼽이 드러나는 경우가 보통이다. 소매가 길거나 없기도 하며, 대부분은 반소매의 형태이다. 원래 쫄리는 앞부분만 가리고 등쪽은 가리지 않는데, 그런 형태의 쫄리는 라자스탄에 가면 찾아볼 수 있다.

 살와르 까미즈(Salwar Kamiz) 살와르 까미즈는 주로 인도 북부지방에서 입는 의상이다. 주로 까슈미르와 뻔잡에서 즐겼는데, 현재는 인도 전역에서 즐겨입는 옷이 되었다. 무갈 시대에 생겨난 옷으로 원래 무슬림 여인들이 입던 옷이지만, 지금은 종교와 상관없이 입는다. 윗옷은 까미즈이며, 바지가 살와르다. 까미즈는 일종의 긴 셔츠이며, 몸에 밀착되어 몸의 윤곽이 드러나는 형태의 것도 있고, 약간 헐렁한 형태도 있다. 길이는 다양하다. 살와르는 남성용 삐자마란 바지처럼 헐렁하게 입는다. 또 오르나(Orhni)라는 일종의 스카프와 함께 입기도 한다. 오르니는 어깨에 늘어뜨리기도 하고, 머리에 쓰기도 한다. 살와르 까미즈는 입는 용도와 폭이 넓어서 일상생활에 입어도, 파티 갈 때 입어도 무난한 옷이다.

 쭈리다르 꾸르따(Churidar Kurta) 인도 여성과 남성이 모두 입을 수 있다. 살와르 까미즈와 비슷한 것이 쭈리다르 꾸르따다. 쭈르다르는 살와르와 거의 유사하며, 엉덩이가 좀 더 타이트하단 점이 다르다. 살와르가 까미즈와 한 짝이라면, 쭈리다르는 꾸르따와 짝이다. 이것은 남성도 입을 수 있다.

 가그라(Ghaghra) 서부 인도, 즉 구자라뜨와 라자스탄 여인들이 입는 옷이다. 하지만 사리와 달리 바느질을 한 옷이다. 가그라는 펼치면 도너츠 모양이 되는 큰 치마다. 따라서 입으면 많은 주름이 잡히며, 홀치기 염으로 된 직물을 사용하며, 화려한 자수를 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치마는 통상 발목이나 정강이 중간 정도의 길이로 해서 입는다. 또한 네파(Nefa)라는 허리띠로 묶어 입기도 한다. 오르니나 두빠다 같은 숄과 함께 입기도 한다.

 부르까(Burka) 인도 북동부 여성들은 티벳 전통의상을 주로 입는다. 또 전통적 무슬림의 여인들은 부르까라는 긴 베일 옷을 입는다.

 펀자비 실제로 사리만큼 펀자비도 많이 입고 다닌다. 사리보다 입는 방법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즉, 일상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상의와 긴 바지, 어깨에 두르는 숄을 합해 펀자비 드레스라고 한다. 상의를 잘 보면 반팔과 긴팔의 두 종류가 있다. 인도는 더운 나라지만 민소매 의상이 없다. 따라서 민소매로 된 펀자비나 사리는 없다. 그러나 인도에서 배꼽티는 야한게 아니다. 사리를 입으면 의레 나오는 것이 배이므로 야하지 않다. 허나 야한차림 취급받는 것은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에 종아리 이상이 드러나는 바지다. 그래서 민소매 옷은 인도인을 자극한다. 하의를 보면, 일반적으로 허리에 끝을 넣어 조를 수 있게 했고, 펄렁한 바지 스타일과, 종아리 부분만 딱 맞게 디자인된 두 형태가 있다. 숄은 색이 예뻐야 옷이 산다. 상의와 하의에 맞는 색깔을 해야 보기에도 좋고, 숄 양쪽 끝에는 끝처리를 하지 않아 올이 곧 풀어질 듯 하지만 그대로 둔다.
참고문헌
인도인과 인도문화, 김도영, 산지니, 2007
인도 INDIA, 기탄잘리 수잔 콜라나드, 휘슬러, 2005
인도비즈니스 문화의 이해, 라제쉬 쿠마르 외, 삼성북스, 2008
멈추어 인도를 바라본다, 박홍윤, 이담, 2009
내가 만난 인도인, 김도영, 산지니, 2006
정•부정 관념을 토대로 한 인도인의 음식문화, 김태정 외 편,
음식으로 본 동양문화, 대한교과서
인도정부관광청, http://incredibleindia.co.kr/index_real.htm
인도바로보기, http://maincc.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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