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문화] 내 이름은 김삼순, 낮은 목소리2 -드라마 속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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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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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내 이름은 김삼순
1.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아닌 현실의 ‘여’주인공
2.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드라마
3. 남성의 시각에서 본 내 이름은 김삼순
4. 변화와 천착, 그 애매모호함
Ⅲ. 낮은 목소리2
1. 역사적 이슈에 대한 다큐멘터리
2. Habitual sadness
3. 변화의 삼각형, 인식의 삼각형, 커뮤니케이션의 삼각형
4. 공존의 가능성
Ⅳ.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내 이름은 김삼순과 낮은 목소리2는 매우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한 쪽은 극영화이고 다른 한 쪽은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라는 것이다. 점점 더 다큐멘터리의 접근지점과 제작방식이 다양해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는 리얼리티의 사회적 재현물이며, 낮은 목소리2 역시 그렇다. 때문에 양자의 ‘비교’란 굉장히 어려우며, 실상 애초에 불가능한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은 낮은 목소리2가 궁극적으로 거대담론을 향하고 있고 내 이름은 김삼순이 로맨틱코미디에 불과해서라기보다, 양자가 세상에 개입하는 방식의 차이, 리얼리티의 재현과정의 진정성과 그것이 우리에게 불러오는 해석이 갖는 밀도의 차이 때문이다. 두 작품을 접하고 난 후, 우리 모두는 이 지점에 동의하였다. 때문에 억지스러운 비교의 방식-그 비교불가능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의 무능력함 때문일지라도-을 취하기보다 다만 두 작품이 모두 ‘여성’을 다루고 있다는 지점에서 서툰 접근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Ⅱ. 내 이름은 김삼순
1.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아닌 현실의 ‘여’주인공
평소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여주인공들 대부분은 현실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난한 집안의 여주인공들이라도 항상 예쁜 옷을 입고, 트렌드에 꼭 맞는 옷들로 잘도 바꿔 입었다. 잘 때도 화장을 한 모습이며, 심지어 망가지는 모습조차 예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내 이름은 김삼순은 많은 드라마가 천착하고 있던 비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에서 상당부분 벗어났다. 김삼순은 결혼 적령기 20대가 아닌 노처녀 30대이며,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구수하게 들릴 정도로 입에 붙은 욕지거리를 서슴없이 뱉어낸다. 실연당해서 마스카라가 번질 때 까지 울어 젖히고, 급하면 노상방뇨라도 해야 하고, 자기 전에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 넣고 뒹구는 이러한 김삼순의 모습은 평범한 여성의 실제 생활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보여지는, 응시의 대상으로서, 즉 남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여성으로서 타자화 된 모습의 여성상이 아니라, 그것에 개의치 않고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기존의 대중매체가 묘사해왔던 왜곡된 여성상을 전복하는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였다. 덕분에 내 이름은 김삼순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짜릿한 쾌감을 자극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냈는데, 이는 실제로 가능한 한 평범하고 현실적인 여성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적잖이 늘리고, 예뻐 보이려는 강박증을 벗어던진 김선아의 김삼순에의 소화가 능수능란하였다는 점에서 기인하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여성의 외연과 실생활 묘사가 현실적이고 평균적인 장치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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