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농협 사례를 통해 본 여성노동 차별과 성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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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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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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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신자유주의의 노동시장의 성격과 여성노동
▪ IMF 당시 농협의 사례
◆ 여성노동자 우선해고에 대한 농협 측의 입장과 해고의 결과
<농협 측이 여성노동자 우선 해고 하는 데 동원된 고정관념과 그 메커니즘>
◆ 직장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들
① 취업여성 대부분이 낮은 지위에 있으며, 낮은 지위는 낮은 능력의 결과라는 고정관념과 여성들은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둘 것이라는 편견 .
② 고용주(또는 사측)의 성별 고정관념: “한 가정에 일하는 남자 한 명만 있으면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해고 기준
③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양 쪽의 역할을 동시에 잘 수행하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가사 일을 우선적으로 잘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④ 온정적 성차별주의
◆ 사례연구를 통한 조원들 토론내용과 소결
참고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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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신자유주의의 노동시장의 성격과 여성노동
: 신자유주의 노동시장은 노동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있다. ‘일은 많지만 직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종래의 직업노동의 개념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의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 고용형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용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는 여성들의 노동을 주변화 시키고 주변부 여성노동자들의 조건을 악화시키는 한편 ‘임금이 감소하는 노동’의 여성화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경우 IMF 외환위기 이후 고용불안정으로 노동권이 점점 더 크게 위협당하고 노동 강도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여성의 노동현실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본 레포트는 신자유주의 노동시장이 여성노동자들의 조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연구방법은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사례연구는 IMF 구조조정 당시 농협이 시행한 ‘여성 우선 정리해고’를 다룬다. 농협이 행한 대규모적이고 적나라한 여성 우선 해고는 향후 수년간 지속된 공기업 및 민간 기업에서의 구조조정의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사례를 통해 신자유주의 노동전략이 여성노동을 차별하는 과정을 드러내고, 그 과정에서 가부장제가 어떻게 구조조정을 합리화했는지 메커니즘을 추적해볼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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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심리적 기제로서의 성 고정관념 연구-농협 사내부부 여성해고사건을 중심으로>, 정경아, 2001, 한국심리학회지
<신자유주의 노동시장과 여성노동자성: 노동의 유연화에 따른 여성노동자성의 변화>, 이영자, 2004, 한국여성학 제 20권 3호
<노동과 페미니즘>, 조순경 外, 2000, 이화여자대학 출판부
<여성과 일>, 강이수•신경아, 2001,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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