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의 일본정치와 연립정권-이기완-독후감

정권을 강화시키거나 경제 발전을 하기 위해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북한은 나쁘다’라는 교육이 필요했던 것이다. 즉 내부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반공 사상 이외에도 학교에서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요소로 국정교과서를 들 수가 있다.『최근 금성 출판사에서 발간한 근현대사 검정 교과서 논란으로 정치권이 시끄럽다. 이념논쟁 조짐도 보인다. 그 논란의 한 부분에 새마을

일본군의 조선침략에 앞장 선 군무대신 윤치호 2대째 일본 귀족으로 입적한 귀화한 일본인 정란교 박영효의 심복으로 친일 쿠데타의 돌격대 신응희 31 운동의 무력진압 건의한 황해도 지사 이규완 참정권 주장의 선구자 을미사변 관련자 이주회 동학농민군 진압한 명성황후 시해 주범 이두황 이토 히로부미의 총애 받은 친일 무관 우범선 민비시해사건의 주동자 이진호 일제식민통치에 앞장 선 친일관료의 전형 왕실척족윤덕영 한일합방

않았었는데 독후감이라는 과제를 통해서 오랜만에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도 많은 책들을 접해 봐야겠다. 사람이 책을 접하면 많은 지식과 같이 이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요즘은 컴퓨터가 발달해서 거의 모든 것을 컴퓨터로 하기에 이 과제를 하면서 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지방자치 말은 어려운 것 같아도 이렇게 책으로 접함으로서 나에게 지방 자치에 대하여 알기 쉽고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본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55년 체제가 붕괴된 이후, 일본은 아직까지 새로운 정치체제가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 자민당과 사회당은 1994년 6월 잠시 정치적으로 연립하기도 하였으나 이를 확고히 하지 못하고 이후 오부치 게이조 내각부터 모리 요시로 내각을 거쳐 현재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까지 연립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혼돈에는 자민당은 물론 몇 십 년 간 제1야당이었던 사회당의 역할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일본의 정치세력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냉전체제 아래서 미국과의 동맹협력관계를 통해 경제대국화에 주력해 온 보수주류세력과 그에 맞서던 호헌평화세력이 모두 냉전 붕괴로 인해 약화되었다. 특히 사회당은 패전 50주년인 1995년 연립내각을 만들어 정권의 일각에 들어가면서 급속히 대항력을 상실했다. 그들은 그 동안 반대하던 일미안보체제를 용인하고 자위대의 합헌성을 인정하는 등 그때까지의 원칙을 연달아 포기했다. 이는 기존의 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