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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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S+ 독후감]
문해력 수업
전병규 지음
‘수저’로 세상이 나뉘는 시대이다.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이아몬드 수저 등 여러 수저가 나오고 있다. 부에 따른 아이들의 성적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책에 따르면, 부모 소득이 200 만원 이하인
학생의 평균 수능 성적은 언어 79 점, 수리 92 점, 외국어 83 점으로 부모
소득이 400 만원 이상인 학생의 평균 수능 성적인 언어 91 점, 수리 97 점,
외국어 95 점과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이에 한국 직업능력연구원은 부모
소득에 따른 교육 불평등 문제의 해결책을 바로 ‘문해력’으로 뽑았다. 부모
소득이 200 만 원 이하인 가정에서 3 년간 11 권 이상의 문학을 읽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언어 16 점, 외국어는 6 점이 높았고, 부모 소득이
400 만원 이상인 가정에서 3 년간 11 권 이상의 문학을 읽은 학생의 성적
역시 언어 16 점, 수리 7 점, 외국어 10 점이 높았다고 한다. 실제로 3 년간
11 권이라면, 그리 많지 않은 독서량이다. 1 년에 3~4 권꼴이니 말이다.
아이에게 ‘부 그 자체’를 물려주지 못한다면, 우리는 ‘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 비법은 바로 ‘문해력’이다. 학교에서의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유년기~초등학교의 아이는 학교보다 가정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당장에 필요한 것은 돈도,
지식도 아닌 ‘문해력’이다.
최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공통으로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문해력 저하’이다. 몇 줄이 넘어가면 읽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세 줄 요약 좀’과 같은 유행어가 생긴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실제로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읽기 테스트에도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졌는데,
2006 년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1 위를 차지했는데, 2006 년 이후 지속해서
하락하며 2018 년에서는 5 위로 추락하게 된다. 이처럼 아이들의 문해력이
약화한 원인으로 첫 번째는 디지털 문화를 뽑는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이
보급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전자 기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읽기의 방식도 변화되었다. 위에 두 줄을 대충 읽어본 후
밑으로 쭉 직진해서 읽는 F 자 읽기와 상단을 읽은 후 지그재그로 대충
읽으며 마지막 결론을 읽는 Z 자 읽기가 유행하며 사고하는 읽기와는
멀어져 가고 있다. 다음의 문해력 저하의 원인은 놀랍게도 ‘부모’에 있다.
어린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는 많다. 하지만 아이가 책을 이해하지
못하면, 책의 내용을 설명해주곤 한다. 결국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여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어진 내용을 그거 습득하는 것에 그친다.
저자는 문해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읽기’를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것을 장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재미’에 중점을
두는 책을 읽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읽고 싶은 책을 찾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필독서 목록을 검색하는 것이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아닌, 모두가 좋다고 하는 책, 베스트셀러 등을 먼저 읽는다. 이
방법이 물론 틀린 방법은 아니고, 좋은 책을 마주할 확률도 높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필요에 의해 읽는 책’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그래서 ‘읽어야
하는 책’보다는 ‘읽고 싶은 책’이 선행되어야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식’보다 ‘재미’가 우선이라는 이야기이다. 나도 어릴 적 도서관에 자주
갔었는데, 그때 읽었던 만화로 읽는 삼국지, 세계 명인전 등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재미로라도 책을 읽어나가면, 독서가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고 결국 내가 읽고 싶은 책의 범주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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