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일상 속으로 가져다 준 책이라고 하지만 내게는 아직은 어렵게 느껴진다. 앞의 두 권에 대하여는 읽고서 많은 것을 느끼기는 했지만 어떻게 독후감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나 혼자 써보는 독후감이니 부끄러울 것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게시판에 올리려니 고얀히 쑥스런 마음이 앞선다. 그래도 나의 훈련이라고 생각하며 부끄럼을 무릅쓰고 또 올려본다.
3권에서는 역사적 인물과 문학, 선인들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생의 구석구석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도 설명한다. 일상의 다반사가 만남이며, 그 만남을 통해 일상이 구성되고 형성된다. 그 일상 속의 만남이 곧 인문학의 모태라고 하면서, 만남(역사를 만드는 기적의 순간), 불안(돌파구를 만드는 생존 에너지), 의지(위기를 뛰어넘는 강인한 동력), 결정(불확실성과의 고독한 결투), 실패(성공 못지않은 최고의 가치), 유머(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아부(생존을 위한 마음의 연금술), 제가(원칙을 만드는 삶의 뿌리), 딜레마(전진을 위한 아름다운 구속), 유언(우리 생의 마지막 연서) 등 총 11개의 일상적인 소재들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설명하고 있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저 자 : 정진홍출판사 : 21세기북스한 여름 한창 휴가철이던 어느 날 신문을 보니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선정한 휴가철 추천도서가 신문광고란을 장식한 것을 보았다. 먼저 눈에 띄는 제목이『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였다.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요즈음 인문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어렵고 재미없겠지만 그래도 인기에 부합하여 읽어보기로 했다.얼마 전 신문에서 “書體에 흠뻑 빠졌던 잡스”
유혹의 길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作)를 읽고이 책을 처음 본 건 올 해 여름방학 인터넷 서점에서였다. 나는 책을 사서 쌓아두는 걸 좋아하는 장서광이라 돈이 좀 생겼다 싶으면 여러 사이트들을 뒤져서 책을 세 네 권씩 한 번에 사곤 한다. 그 날도 다른 날처럼 인터넷 서점 사이트들의 이벤트 코너를 찾아 헤매다가 반값코너를 발견했고, 순수하게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이 이 책이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 경영학은 원래 인문학이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정진홍 지음21세기 북스1st chapter - 치세, 리더로 산다는 것의 의미변란을 통해서 황제 자리에 올라 정통성이 결여된 인물들은 역설적이게도 더 열심히 ‘치세’에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1.문제는 밖이 아니라 안이다모름지기 군주는 남을 탓해서는 안 된다. 늘상 자신을 상하게 하는 요소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의 욕심에 있다.2.군주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읽고 - 인문학의 패러다임 변화책에대한 감상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인문학, 그것은 물질만능주의와 성공과 실패의 인분법적 사고의 만연된 현실과는 동떨어진 학문으로 취급받기 일쑤다. 현재의 대학입시 폐단을 단편적인 예로 들어 설명해도 인문학부라 일컫어지는 문과생들은 취업의 난관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전문성을 띈 직업의 강세와 함께 인문
인문학적 지식들에 대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품을 저술했다.이 글의 전반부에서는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세금’을 주제로 들어 세금을 국가가 올리거나 내렸을 때 사회는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설명하고 있고, 그 세금을 올리고 내림으로써 해당 국가가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 형태의 국가인지 설명하고 있다.중반부에서, 국가의 구성원인 ‘시민’을 언급하며 시민의 자유인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를 설명하면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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