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사탄과 신의 관계에 대해서 A+ 레포트

인간적 기쁨의 방법이며 그 모범을 분명히 드러낸다. 따라서 아담은 그가 말했듯이 환희와 경이에 가득 차 이겨내며(12.468), 이브는 꿈에서 깨어나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생기와 믿음으로 새로이 태어났다. 그들은 창조(출산)을 하고, 창조(세상) 쪽으로 나아가며, 삶을 이어나가고 삶과 새로운 것들을 위한 능력을 지키려 한다. 아담과 이브의 인간적 기쁨과 창조(출산)에 대한 열망은 불행한 삶을 쏟아놓고 희망을 주는 신의 이미지와 닮아있다.

실낙원』은 이브에게 향한 확고부동한 문학적신학적 전통의 비난을 승인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그는 화해를 어려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과정으로 표현한다. 아담과 이브가 타락에 대한 자신들의 책임을 시인할 때, 그들은 그 책임을 나누고 화해한다는 것이 밀턴의 주장이다. 타락이전에 그들은 마음과 영혼, 육체의 결합을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었으나 타락이후로는 인내와 근심을 필요로 한다. 악이 밀턴의 전능의 신에 대항하여 승리할 수

신의 섭리에서 벗어나고는 그 어떤 정치 시스템― 그리스와 로마의 모든 수사와 웅변을 비롯한 공화정까지도― 도 실패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이것이 satan을 견딜 수 없게 한다. 밀턴의 satan은 자주 그릇되고 자기 잇속만 챙기고 욕망으로 들끓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떤 비극적 진실의 순간에선 여전히 강렬한 힘을 지닌 인물로 남아있다. 니파테스 산에서를 예로 들면, 그는 ‘신의 은혜’라는 것이 견딜 수 없이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고백한다. 신의

실낙원』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진 등장인물들 중 하나는 사탄(Satan)이다. 사탄은 제3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신이나 제4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아담에 비해 작품의 제1권에서부터 등장하여 작품 초반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실낙원』의 이야기는 지옥에 떨어진 사탄과 그 일당에 대한 묘사로부터 시작된다. 가장 먼저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는 등장인물도 사탄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 초반에 나타나는 사탄의 모습은 불굴의 도전정신, 용기, 인도주

개입(중재)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론의 중요성을 부풀리고 계급의 전복, 자유의 수호, 억압하는 권력에 대한 대항에 주력하고 있는 『실낙원』의 해석보다 이론을 제시하고자 할 것이다. 아니, 당신은 그저 누군가가 이러한 단어들로 의미하는 바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규명하고자 하고 있다. 내 자신을 왕이라 추앙하며 시작한 앞부분이 프로의 겸손에 대한 요구로 끝이 나게 되는 것이 이상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상황이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