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와 퓨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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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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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본론
(1)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개념
(2)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차이점
3. 결론
4. 참고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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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재즈나 클래식을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단어가 있다. 퓨전 또는 크로스오버라는 형태의 음악이다. 퓨전재즈, 퓨전클래식, 크로스오버 형태의 재즈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음악의 경우 실제로 들어보면 그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물론 기존의 재즈, 클래식과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퓨전재즈나 크로스오버재즈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의미다. 어떤 경우에는 퓨전이 크로스오버와 혼동해서 쓰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차별화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크로스오버와 퓨전이 어떠한 개념이며 그 차이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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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서론
재즈나 클래식을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단어가 있다. 퓨전 또는 크로스오버라는 형태의 음악이다. 퓨전재즈, 퓨전클래식, 크로스오버 형태의 재즈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음악의 경우 실제로 들어보면 그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물론 기존의 재즈, 클래식과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퓨전재즈나 크로스오버재즈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의미다. 어떤 경우에는 퓨전이 크로스오버와 혼동해서 쓰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차별화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크로스오버와 퓨전이 어떠한 개념이며 그 차이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1)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개념
크로스오버란 스타일이나 활동이 두 가지 이상 분야에 걸쳐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교차혼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예술 측면에서 여러 장르가 가지는 이질적 요소를 교차 또는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 상승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크로스오버는 1950년대 미국 음반 산업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 특정 곡이 다양한 종류 차트에 동시에 등장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후 1980년대 들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음악 외 다양한 분야에서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크로스오버라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작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크로스오버용 도구라고 칭하는 등 넓은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다. 노현주, 「한국 재즈의 변천 과정과 활성화 방안 연구」, 동의대학교, 2019.
퓨전은 라틴어의 ‘Fuse(섞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원적으로 보면 이질적인 것들의 조화, 섞임, 조합 등을 말한다. 퓨전은 예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기존의 고유함을 해체하여 다른 것들과 합침으로써 대안을 모색하는 하나의 경향으로 볼 수 있으며, 과거의 고정 관념이나 틀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포함시켜 어울리게 하는 문화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크로스오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예술 뿐 아니라 요리나 의류 등의 산업에서도 널리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 우민성, 「Astor Piazzolla의 음악에 나타난 크로스오버의 특징」, 성신여자대학교, 2015.
(2)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차이점
크로스오버와 퓨전은 그 의미에 있어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실제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가장 큰 차이는 결과물에 있어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크로스오버의 경우 두 가지 다른 장르의 예술을 하나로 연결하여 묶어주는 결과를 보여준다. 예를 들면 국악과 재즈를 크로스오버하면 국악의 특성과 재즈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형태를 의미한다. 반면 재즈의 경우 두 장르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융합시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국악과 재즈의 퓨전이라고 하면, 퓨전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형성되는 것이며 이러한 장르는 국악의 특성이나 재즈의 특성이 남아있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처럼 두 장르를 통해 형성된 결과물이 두 장르의 연결인지, 새로운 장르인지에 따라 크로스오버와 퓨전을 구분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즉, 두 장르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크로스오버라 보고, 두 장르가 합쳐져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것을 퓨전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지금까지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개념 및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크로스오버와 퓨전은 그 의미나 형태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 실제로 두 단어를 비교하지 않고 혼동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러나 결과적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두 용어를 차별화할 필요가 있으며, 보다 전문화된 음악산업에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4. 참고문헌
노현주, 「한국 재즈의 변천 과정과 활성화 방안 연구」, 동의대학교, 2019.
우민성, 「Astor Piazzolla의 음악에 나타난 크로스오버의 특징」, 성신여자대학교, 2015.
허진설, 「크로스오버를 통한 클래식의 대중화에 대한 연구」, 단국대학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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