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국악, 그리고 크로스오버와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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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국악, 그리고 크로스오버와 퓨전>
2015년 상반기 푸른 글터의 주제는 청소년과 음악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이 덜 접하게 되는 장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바로 클래식과 국악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많은 장르의 음악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크로스오버 음악과 퓨전 음악이다. 우리 조는 여러 음악들이 넘치고 있는 가운데 설자리가 줄어드는 본래 순수 음악인 클래식과 국악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일단 클래식과 국악은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클래식은 일반적으로는 대중음악에 대한 서양의 고전적 예술 음악을 말한다. 또 국악이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을 뜻한다. 하지만 크로스오버뮤직은 단어자체가 생소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크로스 오버를 영어로 하면 ‘Crossover’인데 말 그대로 해석하여 본다면 ‘교차’ 또는 ‘융합’이다. 즉, 여러 가지의 음악이 섞여져 이루어진 음악이라는 것이다. 특히 재즈와 록, 팝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의 음악을 혼합한 음악 연주 형식을 말하는데, 그럼 퓨전은 무엇일까? 퓨전은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이다. 다른 리듬의 감각적인 이질의 음악을 섞은 것이라 보면 된다. 언뜻 보면 비슷하게 보이는 크로스 오버와 퓨전의 차이는 무엇일까? 크로스오버는 서로 성격이 다른 장르간의 ‘교차’로 인해 새로운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크로스오버 뮤직은 자기의 개인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퓨전은 조금 다르다. 퓨전은 이질적 장르가 ‘합쳐져’ 새로운 것을 형성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특색이 사라지고 새로운 특색이 나타난다.
최근 들어 이러한 크로스오버와 퓨전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늘고 있다. 그동안 한 장르만의 음악을 즐겨온 사람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이 다가온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문화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외국의 음악이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오고, 크로스오버, 퓨전 음악이 늘게 되었다. 그 때문에 클래식, 국악이 대중에게 조금 더 가까워지는 등 좋은 점도 많다. 하지만 다른 음악과 섞이지 않은, 순수 클래식, 국악 음악 장르가 시들해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성수기라 할 수 있는 12월에 국악 공연은 3건 밖에 되지 않았고, 클래식 공연은 31건이었다. 클래식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같이 크로스오버, 퓨전 공연은 6건이었다. 2008년 12월에는 국악이 3건, 클래식이 37건, 크로스오버나 퓨전이 2건이었다. 공연 숫자만 보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클래식과 국악 공연의 관객 수는 현저히 떨어진다. 대중들이 클래식, 국악 보다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퓨전 음악을 선호한다는 걸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음악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민공원에서 하는 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찾아갔다. 그곳에선 퓨전 국악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퓨전국악그룹 ‘도시락(都是樂)’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퓨전국악그룹 ‘도시락(都是樂)’과의 인터뷰>
Q. 평소 어떤 음악 하시는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A. 국악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게 대중적인 음악을 하고 싶어 퓨전국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처음부터 퓨전 음악을 생각하신 건가요?
A. 그건 아니에요. 팀원 모두 개인의 기량이 있고 각자 자기 공부, 전통음악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전통 음악 중에서도 조금씩 나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을 만든 거죠.
Q. 공연할 때에 어르신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평소 공연에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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