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플랭클 - 마음에 드는 문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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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플랭클
요약
이 책은 작가 빅터프랭클이 나치시대에 수용소에 수감되어있으면서 있었던 일들을 자서전 형식으로 집필했다.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빅터 프랭클이 겪었던 강제수용소에서의 생활을 다룬 1장과 수용소 생활을 통해 자신이 정립한 로고테라피 이론이 담긴 2장, 비관속에서의 낙관에 대해 마무리하는 3장이 있다. 수용소에 입소하고 수용소에서 적응하고 해방이후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차례로 서술했다. 작가인 빅터프랭클이 강조하는 것은 로고테라피, 즉 ‘생의 의지’라는 것이다. 단순히 ‘살아서 돌아가는 것’보다는 일생을 바칠 목표와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 그런 의지가 본인을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 올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 20가지
이 수용소에서 저 수용소로 몇 년 동안 끌려다니다 보면 결국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양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만 살아남기 마련이다. … 살아 돌아온 우리들은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을(p.18)
처음에 독서를 시작하면서 읽게 되자마자 많이 충격 받은 부분이다. 공감이 되면서 극단적 환경에서의 사람의 이기심에 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의 목에서 컥컥거리며 나오는 그 쉰 목소리는 칼에 찔리고 도 찔려서 죽어가는 사람이 비명을 지르지 않으려고 애쓸 때 나오는 소리와 비슷했다.( p.23)
고통을 느끼는 것이 티나게 된다면 죽는 상황에 처하자 고통을 참는 모습을 표현한 부분인데, 표현력이 굉장히 좋고 표현방식 또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면 가스실조차도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된다. 오히려 가스실이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살을 보류하게 만들었다.( p.34)
처음에는 사실 이해가 바로 되지는 않았다. 굉장히 모순적인 문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장을 읽고 다시 생각을 해 보니 매우 설들력있는 말이었다. 아마도 가스실에서 죽지 않겠다는 의지가 삶의 지표로 작용한 것 아닐까.
이 세상에는 사람의 이성을 잃게 만드는 일이 있는가 하면 더 이상 잃을 이성이 없게 만드는 일도 있다.( p.37)
책에 나온 인용구로 굉장히 마음에 든 부분 중 하나다. 더 이상 잃을 이성이 없게 만드는 극한의 상황을 시적으로 표현 한 것 같다.
그러다가 우연히 창밖을 보게 되었다. 방금 전에 밖으로 옮겨진 시체가 동태 같은 눈을 하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 시간 전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나는 곧 다시 수프를 먹기 시작했다.( p.40)
작가인 빅터 프랭클의 무덤덤한 전개에 처음엔 당황했다. 하지만 바로 뒤에 오는 자신이 분석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지나칠 정도로 일상적인 일이라는 것을 보고 유대인 수용소의 잔혹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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