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캉 풍경(풀 고갱), 바위 산의 성모(레오나르도 다빈치), 목욕 후 발을 닦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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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리스캉 풍경- 풀 고갱
프랑스 남부의 미디 지방에 아틀리에를 만드는 것을 꿈꾸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절실한 부탁을 받은 폴 고갱은 1888년 10월 23일, 퐁타방을 떠나 반 고흐를 만나러 아를 지방으로 가게 되었다. 이 작품은 고갱이 아를에 머물던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그린 열다섯 점의 작품들 중 초기 작품에 속해 있다.
알리스캉, 즉 ‘샹젤리제’의 프로방스식 호칭으로 이 마을은 오래된 도시 아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한 곳이었다. 고갱은 19세기 당시, 텅 빈 석관들과 삼나무가 심어진 우울한 느낌의 오솔길만이 남아있었던 이 알리스캉의 외곽에 거처를 정했다. 가을 느낌의 색으로 물든 오솔길의 끝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생토노라 교회의 옥상 누각이 서있고, 이 교회 쪽을 향해 운하의 물줄기와 줄지어 선 나무들이 뻗어 있다.
작품의 중앙에는 어두운 색의 단정한 옷을 입고 있는 아를 지방 여인들의 작은 실루엣이 보이는데, 1888년 12월 4일경에 반 고흐의 동생 테오에게 이 작품을 보낼 때 「풍경, 또는 비너스 신전의 삼미신」라는 반어적인 제목을 붙여 이 여인들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바위 산의 성모-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482년 피렌체의 군주 위대한 자 로렌초’에 의해 밀라노로 보내졌고 1498년 스포르차 가문이 프랑스의 침략을 받고 멸망할 때까지 18년 동안 밀라노에서 활동했다. <동굴 속의 성모>는 다 빈치가 밀라노에서 제작한 첫 공식 작품이다. 작품을 주문한 곳은 최초의 무염시태(無染始胎) 교단의 하나인 밀라노의 산 프란체스코 그란데 성당으로 다 빈치가 밀라노에 도착한 1483년에 주문을 받아 1485년에 완성했다.
이 작품은 규모가 큰 제단화의 일부로서 전체 작품을 위해 액자 제작자를 포함하여 세 사람이 참여했고, 그중 다 빈치는 중앙에 설치할 그림을 맡았다. 이 작품과 관련한 당시의 계약서(1483)가 남아있어 작품의 크기, 내용, 작품비, 제작 연대, 동참한 작가들에 관한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알 수 있다.
성모 마리아와 세례자 요한 그리고 천사와 예수가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도로 화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이 그림은 성 가족이 이집트로 피난을 하던 중 세례자 요한을 만났다는 전설을 그린 것으로 이들이 잠시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순간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 왼편에서 두 손을 모아 경배를 드리는 아기는 세례자 요한으로 아기 예수보다 몇 달 먼저 태어났으며, 둘은 친척 관계다. 아기 예수는 그 맞은편에서 한 손으로 세례자 요한에게 축성을 내리고 있으며, 천사는 시선을 그림 밖의 관람자를 향한 채 검지로 그림을 가리키고 있어 관람자를 그림으로 초대하는 듯하다.
배경은 기암 괴석이 있는 어둠침침한 동굴 속이며, 배경 끝에서는 희미한 빛이 들어오고 있다. 무대가 동굴 속이다 보니 등장 인물들은 하나같이 어슴푸레한 어둠에 묻혀있다. 천사의 머리카락은 유사한 색의 담쟁이덩굴과 맞닿아 있어서 경계가 모호하며, 성모 마리아의 푸른 옷도 어둠 때문에 형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발가벗은 아기 예수의 몸은 섬세하고 미묘한 빛과 어둠의 대비로 그려졌으며, 세례자 요한도 마찬가지다. 어두운 영화관에서 사람들을 잘 알아볼 수가 없듯이 이 인물들도 희미한 대기에 묻혀있어서 그 누구도 형태가 뚜렷하지 않다. 화면 전체를 감싸고 있는 희미한 빛은 동굴 밖에서 비춰진 유일한 빛 덕분이다.
목욕 후 발을 닦는 여인- 에드가 드가
1880년대에 에드가 드가는 목욕하는 여자 연작에 몰두했다. 특이한 시각을 채택하는 드가의 능력은 기수나 발레리나를 다룰 때보다 목욕하는 여인 연작에서 한층 향상되었다. 그는 마치 열쇠구멍을 통해 몰래 바라보는 듯한 각도에서 목욕하는 여인들의 일상적인 동작을 캔버스에 담았다. 드가는 이상화되거나 규범에 의해 강요된 전통적인 누드자세를 거부했다. 따라서 드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당시 사람들이 선호하는 신화적인 주제에 등장하는 누드와는 매우 다른, 평범한, 남을 의식하지 않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1886년 목욕하는 여인 연작이 공개되었을 때는 당시 유명한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였던 조지 무어(George Augustus Moore, 1852-1933)같은 친구들 조차 드가가 관음증이 있다고 비난했다. 얼굴은 거의 보이지 않고 신체만 보이는 낮은 각도에서 그려진 드가의 누드가 당시 사람들에게는 음란하고 노골적으로 비추어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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