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하여, 학생의 인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학생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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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우리나라의 교육은 언제나 민주적인 시민양성을 위한 수월성교육을 지향하지만 결과가 언제나 그렇지 않아 문제이다. 교육 정책의 방향은 대체로 옳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방향을 어떤 절차와 방법에 따라 추구하느냐에 따라 정책의 성패가 좌우된다.
이번 이명박 정부는 교육공약으로 ‘학교 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는 국민들의 교육에 대한 소망을 집약적으로 잘 표현한 명제이다. 그러나 이를 실현시킬 수단으로 제시되는 몇 가지 교육정책은 목표와 일치하지 않고 오히려 ‘학교 만족 절반, 사교육비 두 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명박 정부는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와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중점과제로서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등이 제시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들을 관통하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키워드는 ‘자율, 책무, 선택, 경쟁, 다양성’이다.
그러나 이같은 정책은 공교육의부실화와 더불어 영여교육의 중요성은 높아져서 곧 사교육에 투자라는 결과를 낳게 되고 경제 불경기에 따른 취업난 때문에 좋은 직업이 한정 되게되고 곧 명문대를 나와야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게 되는 한정된 공급량 때문에 대학입시에 관한 경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사교육의 중요성만 강조되게 될 뿐이다.
정권이 바뀔 적마다 우리의 교육정책이 바뀐다. 과연 언제쯤 백년지대계를 위한 교육정책을 펼지 의문스러울 뿐이다.
2.
고등학교시절 두발규정 때문에 긴 머리를 짧게 보이려고 온갖 기술을 연마해서 머리를 묶고 다녔다. 교문을 지날 때면 행여나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나를 부를까 두근두근 한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지곤 했다. 새삼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펼쳐든 동성고 학생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왜 그때 이런 용기가 없었나 하며 피식 웃음이 났다. 그리고 엉뚱하지만 용감한 오병헌 군에게 박수를 보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용기가 가상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약3년쨰 에 접어드는 지금 간간히 기사화되는 학생인권 문제는 아직도 나를 속상하게 한다. 3년이나 지났는데 우리 정부의 교육현실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학교에서 생활 지도를 위하여 체벌이나, 두발 및 복장 단속 등 교칙을 만드는 것은 학생들을 틀에 맞춰 일률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푸르른 잔디밭에서 한뼘 이라도 더 길다란 잔디는 눈에 가시처럼 자꾸 걸려서 다른 잔디들과 높이를 맞추기 위해 잔디를 깍아 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물런 그렇게 가지런히 깨끗하게 높이를 맞춰놓으면 보기에는 바르고 예뻐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라는 속도도 다를 수 있고 남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개성이 있는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배운다는 것은 교과목의 지식 뿐 만 이아니라 그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더 크게 뻗을 수 있도록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켜주는 것 또한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만의 어떤 기준을 세워놓고 거기서 벗어나면 무조건 좋다 나쁘다 판단하는 사람들. 다르다고 나쁜 학생이 아니다.
학교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강제적인 일들이 학생들을 결코 올바른 방향으로 키우는 일에는 무관하고, 오직 그들을 일정한 틀 안에서 키워내는데 좀 더 쉬운 방향일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학생들은 인권이라는 자유를 울부짖기 전에 그들의 행동에 책임을 질줄 아는 책임감을 갖어 야 할 것 이다. 청소년이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이다. 이들의 그런 생각과 가치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이 바로 선생님의 역할이고 교육의 역할이다. 틀안에 가두어 획일화 시키는 것이 교육이 아니란 말이다.
3.
학생 하면 떠오르는건....나의 학창시절이 가장먼저 생각난다. 난 그때 나의 인생에서 학교와 학생들인 내 친구들이 세상의 중심이였다. 뜻 모를 시집도 많이 읽었고 요시모토바나나의 감성어린 로맨스소설을 읽으며 가슴 뭉클했던 시절이 였다. 학교에서 금지했던 가방을 메고 신발을 신고 등교해야 친구들이 나를 우러러 보는것 같아 새벽이슬 맞아가며 아침6시에 등교했던 일이 허다했다. 그랬던 시절에 나는 고민도 생각도 많았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마음껏 놀러 다니고 싶었다가도 막상 코앞에 닥친 고등학교에 가는 일 은 무섭고 겁이 났다. 꼭 저 지옥의 관문을 통과해야 내가 비로써 자유인이 될 수 있으려나 싶어 군소리 없이 입학하기는 했지만 그때의 불안감이란 대학입학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 입학하고 나니 어찌 그리 세상은 나를 제약하는지 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하는 친구들이 그리 대단해보였다. 천성이 거짓말을 하면 자연스럽지 못한 말투와 눈빛에 애초에 그런 짓은 접어두었지만 그래서 남고축제를 못 간일은 아직도 한으로 남는다.
아직 사회에 내닿지 않은 발걸음이 가볍기 만한 그때였는데 그만큼 신중함과 사리분별력이 지금보다는 떨어졌겠지만 감수성만은 그 어느 시절보다 풍부하고 예민했다.
청소년기는 인생을 살다보면 당연히 지나쳐야하는 혼돈과 불안시기. 즉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들 하지만 청소년들은 자신의 행동에 반성과 후회를 교훈삼아 더 큰 그릇의 성인으로 자라날 수도 있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에 나와 남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수도 있는 그 누구도 예측 할수 없는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같은 존재들이다. 이 시기를 얼마나 잘 헤쳐 나가는지는 더 예쁘고 고운 그림이 그려지는 지는 주변인들(선생님.가족들) 의 안내와 가르침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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