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락에 획을 그었던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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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락에 획을 그었던 인물 탐구>
1960년대에는 구미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사회 저항적인 락이 등장하고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락은 사회 반문화적인 성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구미학생운동은 1960년 2월 28일 경북고등학교를 위시한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이승만 정권에 대한 항거의 첫 봉화를 올린사건이다. 이사건을 계기로 인해 락이 널리 알려지게 된다. 1960년대 락에 획을 그었던 3가수 키보이스, 신중현 , 한 대수에 대해서 살펴볼것 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락그룹 에드포를 락의 시초라고 알고 있지만 키보이스가 에드포의 1집‘빗속의 여인’보다 5개월 앞서 발매를 하였다.키보이스는 5.16 기념 플레이보이배 쟁탈 전국 보컬그룹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키보이스의 멤버였던 조영조는 그대회에서 개인상이었던 연주상까지 차지하고 결과적으로는 키보이스를 위한 행사가 되기도 하였다.미 8군 무대를 중심으로 비치보이스와 비틀스의 노래, 연주를 주요 레퍼터리로 삼는 이미테이션 그루룹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또한 당시로서는 모두 내로라하는 딴따라 들이었던 그들이 뭉쳐 미8군 무대를 장악했고 음악 감상실 세시봉등의 일반무대를 넘어 1964년 여름 KBS TV에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하지만 창작곡의 부재로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거의 모든 레퍼터리가 번악곡 위주였고 표절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그들만의 색깔과 특색을 바탕으로 우리 가요사에 큰획을 그은 가수만큼은 분명하다.
다음은 키보이스의 태동은 가수 윤항기로 부터 시작된다는 제목의 윤씨의 회고이다.
“해병대 군악대 복무 중이던 60년대 초 휴가때면 친구들과 어울려 록그룹의 꿈을 지폈지요. 그때 함께 어울렸던 멤버들이 나중에 키브러더스에 합세하는 김광정,‘김치스’의 리더가 되는 유희백 그리고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는 차도균이었습니다.”
차도균은 62년 KBS 신인 콩쿠르를 통해 발탁돼 작곡가 손석우로부터 곡을 받아 ‘타고난 팔자’ 등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당시 방송국 전속가수 제의를 마다하고 본인의 취향인 팝을 부르기 위해 미8군 무대에 나섰던 패기 넘치는 젊은 싱어였다.
보컬을 강화하기 위해 차도균은 사촌동생 차중락을 가세시키고 연습시절 함께했던 유희백이 떠난 자리에 ‘한국 기타의 파이오니아’로 일컬어지는 김홍탁을 불러들였다. 한국 록 역사에서 ‘김홍탁가(家)’라는 확실한 계보를 구축하는 김홍탁의 가세로 키보이스는 한국 록그룹 사상 가장 개인기가 출중한 초호화 라인업을 갖춘다.
이들이 처음 모여 사용한 그룹명은 ‘더 키즈’였다. 당시 미 8군쇼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이름 끝에 ‘키’자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작곡가 손목인의 장남인 ‘후랭키손’, 그리고 신중현은 ‘잭키’,‘히키신’으로 통했다. 또 윤항기는 ‘항키, 차도균은 ‘도키’로 불리었다. 해서 이들은 처음 그룹명을 ‘더 키즈’로 정했으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보다 분명한 뜻을 가진 ‘Key(열쇠)’, 즉 ‘키보이스(Key boys)’로 팀 이름을 바꾼다.
한국 록의 1세대 키보이스는 미8군 쇼 가수들을 공급하는 업체 ‘대영’에 소속되면서 미8군 무대에 진입한다. 아울러 일반 무대로의 진출을 위해 발표한 노래가 바로 ‘그녀 입술은 달콤해(김영광 작사·곡)’였다. 이로써 당시 젊은 작곡가 김영광에 의해 마침내 우리나라에서도 록 스타일의 노래가 탄생됐던 것. 김영광의 곡이라는 점도 록 그룹사운드 역사상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당시 서울 장충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이들의 첫 음반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곡이 ‘정든 배는 떠난다’이다. 이 노래는 나중에 에보니스 나훈아 등에 의해 리바이벌된다. 첫 발표때 리드보컬은 가수 송기영이 맡았다. 송기영은 활동기간 동안 1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음에도 음반 어디에도 얼굴 사진이 공개된 적이 없다. 그래서 얼굴 없는 가수로 불렸다.
지금도 도대체 그가 누구였는지 가요계 관계자들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 지면을 통해 그의 실체를 비로소 밝히자면 바로 작곡가 김영광이었다. 이에 얽힌 에피소드와 비화는 후에 소개하기로 한다.
키보이스의 인기는 일반무대에서도 여전했다. 세시봉 디쉐네 등 음악감상실의 무대를 통해서 대중적 영향력을 과시했던 이들은 64년 여름 KBS-TV에 출연해 한국 최초의 록 그룹사운드임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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