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기 - 필리핀 단기선교 훈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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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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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리핀 단기선교 훈련 소감문
이번 비전트립으로 인해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조는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 비전트립 훈련동안 힘든 일도 많았고 보람찬 일도 많았고 기뻤던 일도 많았다. 힘든 일에는 매주 토요일 체력훈련인 보문산 등반이 힘들었다. 첫 체력훈련과 둘째 체력훈련은 견딜 만 했었다. 하지만 마지막 체력훈련 때는 너무 힘들어서 다리가 풀렸었다. 첫째 주, 둘째 주, 넷째 주에는 체력훈련을 했지만 셋째 주에는 대전 노인 요양원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꽃부채를 만들어드리는 시간을 보냈다. 꽃부채를 만드는 시간동안 내가 담당한 할아버지와 꽤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 할아버지는 72세이시고 오른쪽 팔이 불편하시다고 하셨다. 할아버지는 예수님을 알고는 있지만 믿고 있지는 않으셨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믿음 영접에 대한 마음을 닫고 계신 것 같았다. 그러나 꽃부채를 만들면서 인생과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할아버지의 마음이 어느 정도는 열린 것 같았다. 나는 요양원에 다녀온 후 마음을 닫으신 할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힘써 기도하여 그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오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뻤던 일들은 아주 많았다. 조원과 보냈던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 주제홍 목사님이 구원에 관한 설교를 하셨다. 구원을 받으면 되는 3가지에는 첫 번째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두 번째로는 죄가 사하여지고, 세 번째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가능하다. 그리고 재정원리에 대해서 배웠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심어야 할 씨는 십일조이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우리에게 구별해야할 씨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평소에 헌금을 쩨쩨하게 했다. 하라는 것만 하고 더 이상은 하지 않았다. 그런 내 모습을 되돌아 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리고 영적전쟁과 중보기도라는 주제의 설교를 들었다. 나는 솔직히 중보기도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중보기도의 대상도 몰랐고 뜻도 몰랐다. 하지만 중보기도의 대상은 없다는 것을 알고 또 나도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를 했고 또 우리가 가는 필리핀 땅과 이 세계 온땅에 복음이 전해져서 하나님에 뜻대로 사람들이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크리스천 리더십이라는 강의를 또 들었다. 이 설교를 듣고 하나님의 비전과 비전을 이루는 전략을 알았다. 또 믿음의 승부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하나님께 모든 일에 기도하고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감동하시어 못하실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영화에 나오는 감독이 처음에는 좌절하고 거의 포기했지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럭비팀에 감독이었는데 꼴찌 팀에서 플레이오프시즌에 나아가 결승에서 우승까지 했다. 그리고 기도제목이었던 임신의 문제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되고 연봉까지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전에 그에게는 많은 시련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서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 믿음의 승부라는 영화는 참 감동적이었다. 요즘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이 실없는 소재를 다룬다. 하지만 이 영화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영화이다. 나는 그래서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모든 시간이 끝날 때 마다 우리가 가는 필리핀에 환경과 우리 조원을 위해 우리 팀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때에는 그 힘과 능력이 놀랍게 변화한다는 것을 말이다. 나 혼자 전도 하는 것이 아니고 나 혼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기도하고 전도할 때 하나님이 내 마음을 만지신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가는 필리핀의 모든 기후와 우상들을 모두 하나님께서 해결하실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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